목차
12장. 황제의 사부들
-중국 황제 사부의 지위-
-최초의 외국인 제사-
-양정분 사부-
-진보침 사부-
-주익번 사부와 이극탄 사부-
<참고문헌>
-중국 황제 사부의 지위-
-최초의 외국인 제사-
-양정분 사부-
-진보침 사부-
-주익번 사부와 이극탄 사부-
<참고문헌>
본문내용
거를 들어 그의 이론을 논박했으며 폐하에게도 그것을 무시하도록 공공연하게 부추겼다.
이극탄은 앞에서 말했듯이 선통제의 사부로 임명된 처음 세 사람 가운데 한명이며 만주인이었다. 그의 임무는 만주어를 가르치는 일 더 정확하게 말하면 황제가 조상의 모국어를 전혀 모르고서 성장하지 않게끔 하는 일이었다. 그는 밝고 온화한 기질의 소유자로서 궁정 안팎에서 모두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극탄이 세상을 떠난 뒤 만주어 사부의 자리는 채워지지 않았으며 황제 본인은 앞으로 영어를 만주 궁정의 제2언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극탄은 황제 제가가 결혼하기 얼마 전인 1922년 9월 26일에 운명했다. 그는 생전에 황제의 결혼식만큼은 보고 싶다고 열망하던 참이었다. 황제는 사경을 헤매고 있던 이극탄을 충동적으로 그러나 전통에 따라 방문했다. 황제는 한두 명의 수행원을 거느리고 자동차를 타고 오후 2시 반에 이극탄의 자택에 도착했다. 그것은 생모인 순친왕비의 마지막 병상을 서너차례 방문한 것을 제외한다면 황제가 자금성 밖으로 나간 최초의 일이었다. 1년 뒤 황제는 조칙을 발표했으며 그것은 당연이 궁정 신문에 실려야 할 내용이었다. 즉 이극탄의 유덕을 기려 少保-황위 계승자의 차석 후견인-의 지위와 함께 ‘문직’文直-박학하고 곧다-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또 그 조칙은 황족 한 사람을 대표로 보내 장례 비용으로 3000달러를 하사한 사실과 고인의 아들 가운데 한 사람이 충실하게 일한 부친 덕분에 궁중의 관리로 임명된 사실을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
1.자금성의 황혼, 레지널드 존스턴 지음, 김 성배 옮김, 돌배개, 2008
이극탄은 앞에서 말했듯이 선통제의 사부로 임명된 처음 세 사람 가운데 한명이며 만주인이었다. 그의 임무는 만주어를 가르치는 일 더 정확하게 말하면 황제가 조상의 모국어를 전혀 모르고서 성장하지 않게끔 하는 일이었다. 그는 밝고 온화한 기질의 소유자로서 궁정 안팎에서 모두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극탄이 세상을 떠난 뒤 만주어 사부의 자리는 채워지지 않았으며 황제 본인은 앞으로 영어를 만주 궁정의 제2언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극탄은 황제 제가가 결혼하기 얼마 전인 1922년 9월 26일에 운명했다. 그는 생전에 황제의 결혼식만큼은 보고 싶다고 열망하던 참이었다. 황제는 사경을 헤매고 있던 이극탄을 충동적으로 그러나 전통에 따라 방문했다. 황제는 한두 명의 수행원을 거느리고 자동차를 타고 오후 2시 반에 이극탄의 자택에 도착했다. 그것은 생모인 순친왕비의 마지막 병상을 서너차례 방문한 것을 제외한다면 황제가 자금성 밖으로 나간 최초의 일이었다. 1년 뒤 황제는 조칙을 발표했으며 그것은 당연이 궁정 신문에 실려야 할 내용이었다. 즉 이극탄의 유덕을 기려 少保-황위 계승자의 차석 후견인-의 지위와 함께 ‘문직’文直-박학하고 곧다-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또 그 조칙은 황족 한 사람을 대표로 보내 장례 비용으로 3000달러를 하사한 사실과 고인의 아들 가운데 한 사람이 충실하게 일한 부친 덕분에 궁중의 관리로 임명된 사실을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
1.자금성의 황혼, 레지널드 존스턴 지음, 김 성배 옮김, 돌배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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