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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가지며 설득력도 있다. 조금 아쉽다면 현실적인 완벽성이다. 한국판에서 드러난 영화관의 CCTV 문제나(2006년 영화라고는 하지만 그 때만해도 분명 CCTV는 있었다. 도로에도 얼마나 CCTV가 많은데!) 버려진 옷의 흔적에 관련된 증거물 등 조금씩 더욱 완벽할 필요가 있었다(이 영화가 주장하는 대로 ‘완벽한’ 알리바이였다면).
또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결말이다. 내 취향으로는 오히려 한국판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 자신의 죄에 크게 자책하는 부분도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던 야스코가 마지막에 가서야 자신의 죄가 큼을 뉘우치고 자수하는 모습은 마치 이기적이라고 보였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이시가미의 노력을 자신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시한 것이라고 보일 뿐이다. 이 여인의 태도가 진정 옳은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감독이 의도한 바라면 또 다르겠지만. 뿐만아니라 특유의 일본색이(감동과 잔잔함) 물론 포함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재미있는 영화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시나리오를 한 번 써보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트릭과 추리내용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 만으로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고, 그것이 또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결말이다. 내 취향으로는 오히려 한국판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 자신의 죄에 크게 자책하는 부분도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던 야스코가 마지막에 가서야 자신의 죄가 큼을 뉘우치고 자수하는 모습은 마치 이기적이라고 보였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이시가미의 노력을 자신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시한 것이라고 보일 뿐이다. 이 여인의 태도가 진정 옳은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감독이 의도한 바라면 또 다르겠지만. 뿐만아니라 특유의 일본색이(감동과 잔잔함) 물론 포함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재미있는 영화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시나리오를 한 번 써보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트릭과 추리내용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 만으로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고, 그것이 또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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