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
Ⅱ. 본론
1. 클라이언트 자기결정권이란?
1) 사회복지실천에서의 클라이언트 자기결정
2) 미국과 한국의 윤리강령 개정에 나타난 클라이언트 자기결정
2. 클라이언트 자기결정과 상충되는 가치
3. 클라이언트 자기결정에 있어서 제약점과 사회사업가의 역할
1) 자기결정을 제한하는 것
2) 사회사업가의 역할과 행동
Ⅲ. 결론
1. 사례
2. 윤리적 쟁점
3. 우리 조 의견
■ 참고 문헌
1.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
Ⅱ. 본론
1. 클라이언트 자기결정권이란?
1) 사회복지실천에서의 클라이언트 자기결정
2) 미국과 한국의 윤리강령 개정에 나타난 클라이언트 자기결정
2. 클라이언트 자기결정과 상충되는 가치
3. 클라이언트 자기결정에 있어서 제약점과 사회사업가의 역할
1) 자기결정을 제한하는 것
2) 사회사업가의 역할과 행동
Ⅲ. 결론
1. 사례
2. 윤리적 쟁점
3. 우리 조 의견
■ 참고 문헌
본문내용
는데, 이날 오전에 주치의로부터 폐암말기라는 진단결과를 들었다고 했다.
B씨는 \"아버지는 일흔이 넘으셨지만 아직도 건강관리에 철저하시고 10여 년 전부터는 술과 담배를 전혀 안 하시기 때문에 폐렴을 걱정하는 정도였지폐암은상상도 못했어요. 더군다나 말기라니 믿어지지 않아요. 아버지께 도저히 사실대로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아버지는 심약하시고 우울증으로 고생하신 적도 있으시기 때문에 사실을 아시게 되면 병의 진행이 빠를 거예요\" 라고 했다. 가족들은 오후에 약속되어 있는 주치의 면담에서, 환자에게 말기 암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기를 원했다. 어차피 시한부 삶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편한 마음으로 지내다 가시기를 가족 모두가 원하는데 주치의에게 직접 부탁하기가 어렵다며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사회복지사A가 입원실을 찾았을 때, 환자는 주치의를 만나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거라면서 면담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2. 윤리적 쟁점
B의 가족은 아버지가 받을 충격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며, 폐암말기라는 사실을 환자가 받아들이고 대처해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사실을 알리지 싶지 않다. 사회복지사 A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 권리가 있고 병원의 직원들은 환자에게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환자가 진단결과를 아는 것이 상태를 급속하게 약화시키거나 다른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A는 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이 정당한지에 대해서 확신하기 어렵다.
① 도덕의무론자
주치의를 포함한 병원 직원들이 환자에게 진단결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할 의무가 있다고 할 것이다. 환자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질병에 대한 부분적인 정보만을 전하는 것은 환자의 알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② 행위공리주의자
환자가 진단결과를 듣고 감당해야 하는 정서적 고통의 해로움이 진단결과를 알리지 않는 선의의 거짓말로 인한 해로움보다 크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진단을 밝히지 않는 것이 정당하다고 할 것이다.
③ 규칙공리주의자
환자에게 진단결과를 사실대로 알리지 않음으로써 초래될 장기적 결과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환자는 자신의 삶을 정리할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을 안타까워 할 수 있으며, 환자 가족 역시 선의의 거짓말로 인해 환자와 진실 된 관계를 가지지 못한 것을 후회할 수 있다. 또한 병원은 환자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는 지역사회의 인권주의자들로부터 부정적 평판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의 경영약화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3. 우리 조 의견
000
생애를 마감해야하는 환자에게 있어서는 죽음을 맞이하기 전 얼마간의 시간이 소중하다. 자신을 둘러 싼 가족을 포함하여 그동안 살아온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정리하고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A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는 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하고 클라이언트인 환자의 알 권리에 대해서도 존중할 책임이 있다. 환자는 이미 자신의 상태를 알고 싶어 하고 있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존중하여야한다. 결국 자신의 문제에 있어서 감당하고 정리해야할 사람은 가족이 아니라 환자 본인이기 때문이다. 우울증이라는 환자의 기왕력을 알고 있는 가족들의 염려를 감안하더라도 결과를 알려준 후 호스피스를 연결하여 환자 본인이 스스로 아름다운 인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족들의 입장에서도 죽음이라는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고 덮어두어야 할 기피의 문제가 아닌 언젠가 누구든 받아들여야 할 삶의 한 단계임을 인지함으로써 환자나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다. 더불어 고통스러운 자신의 모습과 가족들의 외면 속에 죽음을 맞이하기보다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가족들이 공유 할 수 있으므로 환자 사후에도 그 부재가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다.
000
환자의 충격이 예상되어도, 주치의를 만나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거라면서 면담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에게 정확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B씨는 병의 진행을 걱정하였는데, 점차 자신의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움직이기 힘들게 되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것이다. 만일 나중에 지금보다 병의 증세가 심각해져서 자신의 병에 대해 알게 된다면 환자는 처음에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한 배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가족의 입장에서 환자에게 병을 알려주려고 할 때에는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임종을 앞두고 있다던가, 영영 자신의 병의 알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병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는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절망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병의 상태를 알려주고, 치료방법과 죽음을 준비하는 것, 의지를 가지고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000
환자의 알 권리도 중요하지만 이럴 경우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인 충격으로 인해서 더 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게 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규칙 공리주의자들의 의견도 타당성이 있지만 만약 알게 된다면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더욱 거부하게 되고 삶에 대해 더욱 더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모르고 있는 것이 환자나 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환자가 알기를 원한다면 저의 입장은 행위공리주의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환자의 권리도 존중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 문헌
<단행본>
양옥경 외(2004),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나눔의 집
김상균 외(2002),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나남출판
<학위논문>
이윤정(1987),클라이언트 자기결정(Client Self-Determination)의 실천적 적용에 관한 연구,서울여대 대학원
이희주(1987)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사업가의 역할,숭전대 대학원
<학술지 자료>
최승희(2004),사회과학 제8집 : 사회복지실천에서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에 관한 고찰 :미혼모를 중심으로,평택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B씨는 \"아버지는 일흔이 넘으셨지만 아직도 건강관리에 철저하시고 10여 년 전부터는 술과 담배를 전혀 안 하시기 때문에 폐렴을 걱정하는 정도였지폐암은상상도 못했어요. 더군다나 말기라니 믿어지지 않아요. 아버지께 도저히 사실대로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아버지는 심약하시고 우울증으로 고생하신 적도 있으시기 때문에 사실을 아시게 되면 병의 진행이 빠를 거예요\" 라고 했다. 가족들은 오후에 약속되어 있는 주치의 면담에서, 환자에게 말기 암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기를 원했다. 어차피 시한부 삶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편한 마음으로 지내다 가시기를 가족 모두가 원하는데 주치의에게 직접 부탁하기가 어렵다며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사회복지사A가 입원실을 찾았을 때, 환자는 주치의를 만나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거라면서 면담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2. 윤리적 쟁점
B의 가족은 아버지가 받을 충격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며, 폐암말기라는 사실을 환자가 받아들이고 대처해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사실을 알리지 싶지 않다. 사회복지사 A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 권리가 있고 병원의 직원들은 환자에게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환자가 진단결과를 아는 것이 상태를 급속하게 약화시키거나 다른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A는 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이 정당한지에 대해서 확신하기 어렵다.
① 도덕의무론자
주치의를 포함한 병원 직원들이 환자에게 진단결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할 의무가 있다고 할 것이다. 환자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질병에 대한 부분적인 정보만을 전하는 것은 환자의 알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② 행위공리주의자
환자가 진단결과를 듣고 감당해야 하는 정서적 고통의 해로움이 진단결과를 알리지 않는 선의의 거짓말로 인한 해로움보다 크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진단을 밝히지 않는 것이 정당하다고 할 것이다.
③ 규칙공리주의자
환자에게 진단결과를 사실대로 알리지 않음으로써 초래될 장기적 결과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환자는 자신의 삶을 정리할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을 안타까워 할 수 있으며, 환자 가족 역시 선의의 거짓말로 인해 환자와 진실 된 관계를 가지지 못한 것을 후회할 수 있다. 또한 병원은 환자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는 지역사회의 인권주의자들로부터 부정적 평판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의 경영약화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3. 우리 조 의견
000
생애를 마감해야하는 환자에게 있어서는 죽음을 맞이하기 전 얼마간의 시간이 소중하다. 자신을 둘러 싼 가족을 포함하여 그동안 살아온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정리하고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A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는 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하고 클라이언트인 환자의 알 권리에 대해서도 존중할 책임이 있다. 환자는 이미 자신의 상태를 알고 싶어 하고 있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존중하여야한다. 결국 자신의 문제에 있어서 감당하고 정리해야할 사람은 가족이 아니라 환자 본인이기 때문이다. 우울증이라는 환자의 기왕력을 알고 있는 가족들의 염려를 감안하더라도 결과를 알려준 후 호스피스를 연결하여 환자 본인이 스스로 아름다운 인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족들의 입장에서도 죽음이라는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고 덮어두어야 할 기피의 문제가 아닌 언젠가 누구든 받아들여야 할 삶의 한 단계임을 인지함으로써 환자나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다. 더불어 고통스러운 자신의 모습과 가족들의 외면 속에 죽음을 맞이하기보다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가족들이 공유 할 수 있으므로 환자 사후에도 그 부재가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다.
000
환자의 충격이 예상되어도, 주치의를 만나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거라면서 면담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에게 정확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B씨는 병의 진행을 걱정하였는데, 점차 자신의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움직이기 힘들게 되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것이다. 만일 나중에 지금보다 병의 증세가 심각해져서 자신의 병에 대해 알게 된다면 환자는 처음에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한 배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가족의 입장에서 환자에게 병을 알려주려고 할 때에는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임종을 앞두고 있다던가, 영영 자신의 병의 알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병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는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절망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병의 상태를 알려주고, 치료방법과 죽음을 준비하는 것, 의지를 가지고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000
환자의 알 권리도 중요하지만 이럴 경우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인 충격으로 인해서 더 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게 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규칙 공리주의자들의 의견도 타당성이 있지만 만약 알게 된다면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더욱 거부하게 되고 삶에 대해 더욱 더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모르고 있는 것이 환자나 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환자가 알기를 원한다면 저의 입장은 행위공리주의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환자의 권리도 존중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 문헌
<단행본>
양옥경 외(2004),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나눔의 집
김상균 외(2002),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나남출판
<학위논문>
이윤정(1987),클라이언트 자기결정(Client Self-Determination)의 실천적 적용에 관한 연구,서울여대 대학원
이희주(1987)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사업가의 역할,숭전대 대학원
<학술지 자료>
최승희(2004),사회과학 제8집 : 사회복지실천에서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에 관한 고찰 :미혼모를 중심으로,평택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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