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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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민규 -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소개
2. 2000년대 소설과 박민규
3. 작가의 작품세계
4.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것 역시 영화, 연극의 막간극 형식과 유사한 것으로 몽환적 분위기를 살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
그 이상한 발광체를 본 것은 그때였다.
낚시터..(중략) 그 물체는 한참을 멀뚱이 서 있더니 결국 아장아장 우리가 켜놓은 랜턴의 불빛 앞으로 걸어나왔다.
그것은 한 마리의 너구리였다. 카스테라 p.55~56
<삼미 슈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서 두드러지는 그의 기법중 하나가 “개그적 장광설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p.61
프로야구 원년. 우리의 슈퍼스타즈는 마치 지기위해 이 땅에 내려온 패배의 화신과도 같았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오늘도 지고, 내일도 지고, 2연전을 했으니 하루를 푹 쉬고, 그 다음날도 지는 것이다. 또 다르게는 일관되게 진다고도 말할 수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용의주도하게 진다고도 말할 수 있겠으나, 더 정확한 표현을 빌리자면 주도면밀하게 진다고도 말할 수 있고, 쉽게 말하자면 거의 진다고 할 수 있겠다.
”이다. 어이없는 플레이로 삼미 슈퍼스타즈가 연패를 기록했다는 간단한 사실을 말장난과 같은 개그의 방식으로 길게 늘여 말하는가 하면, 일반적인 피수식어와 수식어의 관계에서는 호응되지 않는 예를 들어 ‘용의주도하게/진다’
단어들을 결합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언어의 비경제성을 극대화하는 개그적 장광설은 시간과 노력의 경제설을 최고의 원칙으로 하는 자본주의적 속도 중심세계에 태클을 건다.
Ⅲ. 결론
본 발표는 2000년대 사회적 상황과 문학의 흐름에 맞추어 박민규에 대하여 접근하고 발표 작품인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00년대 문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 민중이라는 개념으로부터 벗어난 개인이 약소자로써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문학의 모습은 IMF이후 한국의 경제적 경쟁시대의 모습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작가 박민규는 이러한 2000년대 주목 받는 작가 중 하나이다. 기존 리얼리즘의 일상의 엄숙함에서 벗어나 독창성, 파격성,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중의 인기가 그냥 얻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의 환상적 서사기법과 주제전달, 이야기 형상화 방식은 많은 논의가 있지만 이후 한국문학에 큰 흐름을 계속 할 것이라는 데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만 약간의 문제제기를 하자면 그의 작품에서는 예리한 시대에 대한 비판에 비해 그 해결의 방법이나 결론은 다소 모호하다는 것이 본고의 생각이다. 애독자의 입장에서 그의 소설에서 조금 더 발전적 해결의 모습을 기대하는 바이다.
Ⅳ.참고문헌
박민규, 『카스테라』, 문학동네, 2005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한겨레 신문사, 2003
강동호, 「문학에 대한, 타자를 향한 변론」창작과 비평, 2007 봄
한기욱「한국문학의 새로운 현실읽기」창작과 비평 2006 여름
이광호「혼종적 글쓰기, 혹은 무중력 공간의 탄생」,「이토록 사소한 정치성」문학과 지성사 2006,101면
오창은 「지구적 자본주의와 약소자들」실천문학 2006 가을
진정석 「사회적 상상력과 상상력의 사회학」창작과 비평 2006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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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7.20
  • 저작시기2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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