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동물이야비스코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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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 비스코비츠는 자신과 다른 모습에 놀랄틈도 없이 리우바가 말한다.“뻐꾹, 비스코비츠”
쇠똥구리에게 똥은 아주 중요하다.
쇠똥구리인 비스코비츠는 생존을 위해 아버지를 따라 똥을 모으는 법을 배운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같은 동족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비스코비츠는 미친 듯이 부를 축적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란 똥이다.
남들의 칭송과 시기를 받을만큼 성공한 비스코 비츠, 어느날 풍뎅이인 리우바와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재산이 아닌 자신만을 봐주는 리우바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의 재산에 관심이 없는 리우바에게 자신의 소유지의 하나인 퇴비창고로 안내하지만 리우바에겐 그저 똥이다.
리우바는 비스크비츠를 경멸하며 떠나지만 쇠똥구리인 비스크비츠는 자신의 자아에 혼란을 느끼면서도 리우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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