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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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왜 우울한 사람은 늘어나는가?
2, 당신의 몸은 당신의 것인가?
3,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4, 메를로 퐁티의 신체와 세계관
감상
참고자료
요약
1, 왜 우울한 사람은 늘어나는가?
2, 당신의 몸은 당신의 것인가?
3,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4, 메를로 퐁티의 신체와 세계관
감상
참고자료
본문내용
일차적인 조건은 바로 공간적 실존이기 때문이다. 퐁티는“공간은 실존적이며, 현존 자체는 공간적이다.”라고 하였다. 더불어, 이러한 몸 자신의 공간성은 그저 몸 자신의 범위 내에 머물지 않고 바깥 환경의 사물들 속으로 전이되어 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내가 지금 정원에 앉아 있다고 하자. 나는 정원의 나무와 돌들과 잔디 사이에 하나의 대상으로 끼어 있는 것이 아니고, 나의 시야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다른 대상들과 지각의 지평 안에서 존재하고 있다. 나는 정원의 공간에 거주하고 있다. 내가 두 손을 포개면 두 손이 만지고 만져지는 하나의 애매한 지각의 종합이 형성되듯이, 나는 주위 경관과 함께 상호 연루되고 얽히는 상관관계를 맺으면서 공간적으로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공간은 몸을 통하여 실존적으로 존재한다. 몸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세계에 매여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우리의 몸은 먼저 공간 속에 있지 않고 공간에 속한다. 즉, 퐁티에게 있어서 공간은 우리 자신의 몸이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주는 것이다.
감상:
몸의 공간성은 그의 몸 존재의 전개이며, 그의 몸이 몸으로서 자신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세계는 체험된 몸을 의미의 중심으로 해서 ‘실존적 차원’을 이루고 있다. 즉 몸주체로서의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감각적 요소들은 객관적으로 독립해서 존재하는 실체가 아니라 내 몸과의 관계를 통해서 의미를 형상하고 있는 메를로퐁티의 신체지각 개념을 통한 디지털 공간 연구하는 것이다. 존재는 이미 내 앞에 있지 않고 나를 둘러싸고 있으며 나를 관통하고 있고 존재에 대한 나의 비전은 다른 곳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한 가운데에서 이루어지고, 이른바 사실들이나 시·공적 개체들도 단번에 내 몸의 주축, 중추, 차원과 일반성 위로 오르게 되고, 관념들도 이미 내 몸의 관절들에 새겨져 있다. 세계와 몸은 같은 옷감으로 안과 밖에 서로 교차하면서 짜인 옷과 같다. 세계의 살과 내 몸의 살이 얽혀 있는 이중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몸은 세계와 함께 거주하면서 세계와 상호 교감한다. 인간은 집에 살면서 집은 인간을 비추고 인간은 그 집을 비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몸은 나의 지각세계와 분리될 수 없다. 내가 지각하는 사물은 항상 나의 몸과의 관련 속에서 지각되는 것이며, 이는 오로지 내가 사물들을 향하여 실존하는 나의 몸·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앎을 가지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리하여 몸의 이미지는 원초적이고 전반성적인 방향 설정과 고유 운동성을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나는 항상 세계 속에 이미 있으며, 내가 특정 투사들에 착수하는 양식이 바로 몸의 공간성의 본성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 준다. 우리가 본다는 것은 어디서 본다는 것이고, 이 ‘어디’는 객관적 몸의 위치로서 기술된다. 몸이 체험하는 공간은 앞, 뒤, 안, 밖, 오른쪽, 왼쪽과 같은 결정적 위치들과 관련이 있으며, 몸과 세계 속에 존재하는 사물들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체험을 통해서 몸의 각 부분이, 객관적 공간 속의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 대상들이 서로 연결된 것처럼 그렇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우리의 몸은 직접 우리에게 현전하고, 이러한 직접성은 우리가 자신의 팔, 다리의 위치를 찾지 않고도 그것들의 위치를 맡도록 한다. 이는 객관적인 공간 혹은 기하학적인 공간에 의해서 설명될 수 없다. 그러한 위치의 파악은 바로 그것들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몸의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몸의 이미지란 사실상 국부적 자극들의 위치와 매 순간 몸의 모든 부분의 위치를 지시하는 인상들 전체를 말한다.
참고자료
<철학의 교실> 오가와 히토시 지음, 파이카
감상:
몸의 공간성은 그의 몸 존재의 전개이며, 그의 몸이 몸으로서 자신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세계는 체험된 몸을 의미의 중심으로 해서 ‘실존적 차원’을 이루고 있다. 즉 몸주체로서의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감각적 요소들은 객관적으로 독립해서 존재하는 실체가 아니라 내 몸과의 관계를 통해서 의미를 형상하고 있는 메를로퐁티의 신체지각 개념을 통한 디지털 공간 연구하는 것이다. 존재는 이미 내 앞에 있지 않고 나를 둘러싸고 있으며 나를 관통하고 있고 존재에 대한 나의 비전은 다른 곳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한 가운데에서 이루어지고, 이른바 사실들이나 시·공적 개체들도 단번에 내 몸의 주축, 중추, 차원과 일반성 위로 오르게 되고, 관념들도 이미 내 몸의 관절들에 새겨져 있다. 세계와 몸은 같은 옷감으로 안과 밖에 서로 교차하면서 짜인 옷과 같다. 세계의 살과 내 몸의 살이 얽혀 있는 이중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몸은 세계와 함께 거주하면서 세계와 상호 교감한다. 인간은 집에 살면서 집은 인간을 비추고 인간은 그 집을 비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몸은 나의 지각세계와 분리될 수 없다. 내가 지각하는 사물은 항상 나의 몸과의 관련 속에서 지각되는 것이며, 이는 오로지 내가 사물들을 향하여 실존하는 나의 몸·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앎을 가지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리하여 몸의 이미지는 원초적이고 전반성적인 방향 설정과 고유 운동성을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나는 항상 세계 속에 이미 있으며, 내가 특정 투사들에 착수하는 양식이 바로 몸의 공간성의 본성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 준다. 우리가 본다는 것은 어디서 본다는 것이고, 이 ‘어디’는 객관적 몸의 위치로서 기술된다. 몸이 체험하는 공간은 앞, 뒤, 안, 밖, 오른쪽, 왼쪽과 같은 결정적 위치들과 관련이 있으며, 몸과 세계 속에 존재하는 사물들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체험을 통해서 몸의 각 부분이, 객관적 공간 속의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 대상들이 서로 연결된 것처럼 그렇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우리의 몸은 직접 우리에게 현전하고, 이러한 직접성은 우리가 자신의 팔, 다리의 위치를 찾지 않고도 그것들의 위치를 맡도록 한다. 이는 객관적인 공간 혹은 기하학적인 공간에 의해서 설명될 수 없다. 그러한 위치의 파악은 바로 그것들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몸의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몸의 이미지란 사실상 국부적 자극들의 위치와 매 순간 몸의 모든 부분의 위치를 지시하는 인상들 전체를 말한다.
참고자료
<철학의 교실> 오가와 히토시 지음, 파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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