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과] 세상읽기와논술)아래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된 주제어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주제어가 포함된 논술제목을 스스로 정해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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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과] 세상읽기와논술)아래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된 주제어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주제어가 포함된 논술제목을 스스로 정해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벗기지 못하였지만 반대로 햇볕을 내리쬐자 행인이 자진해서 옷을 벗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는 것으로, 그러나 ‘햇볕정책’은 ‘일방
적 퍼주기’ 가 아닌 ‘무주상보시’다. 불교 사상에서는 인간의 마음은 본래 청정한 것인데, 욕망과 의식이 그 마음을 오염시켜 온갖 번뇌와 고통 속에 빠지게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자기중심적인 욕심이나 의식이 마음을 가려서 자기를 바로 보지 못한다는 것으로 그러한 자기중심적 욕심이나 의식이 자취를 감추면 마음의 눈이 열려 자기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원효는 자기중심적인 욕망과 고집된 의식으로 남을 보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한다. 불교는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는 가르침이며, 남을 해치는 마음 없이 모든 중생을 애민하는 가르침이다. 이와 같은 자비의 이타행은 당연히 생명존중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며, 인간에 한정하지 않고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살아있는 것의 생명도 존중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승경전은 보살은 마땅히 자비심으로 사람은 물론 날벌레까지 불쌍히 생각하여 어린아이와 같이
보고 모두 해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 설하고 있다.4) 이러한 불교적 관점에서 ‘대북화해협력정책’의 출발은 평화와 화해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의 개선을 통한 한반도 통합이다. ‘대북화해협력정책’은 단순한 대북정책이 아닌 남북한 간의 점진적인 통합을 추구하는 평화통합전략으로 이는 서로의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처럼 ‘대북화해협력정책’은 불교적 관점의 ‘무주상보시’에 입각한 적극적인 실천으로 선의를 통하여 다른 국가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경제적 지원 및 교류를 통하여 적대감을 해소시키며, 강경정책은 전쟁의 가능성을 높이고 북한과 한국의 갈등은 상호이해가 부족한 결과에 기반한다. 그러나 이러한 불신을 뛰어 넘은 이 실험장이 바로 개성공단이다. 이러한 불교적 마인드의 ‘무주상보시’의 개념 하에 남북한 관계에 관한 정책의 기조로 안보와 화해협력의 병행추구, 평화공존과 평화 교류의 우선 실현, 화해협력을 북한의 변화여건 조성, 남북한 상호이익의 도모를 바탕으로 남북당사자간의 해결이라는 원칙하에 국제적 지지확보와 국민적 합의에 의한 대북정책 추진 등을 평화 통일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결론
따라서 개성공단의 재가동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진행해야할 우리의 통일 염원에 대한 숙제다.
이로써 마지막 남은 민족화합의 ‘안전핀’인 개성공단의 폐쇄를 풀고 당장 지금이라도 개성공단 가동을 촉구하는 문재인 정부의 단호한 결단만이 일단 통일의 물꼬를 터는 것이며 군사대결이 아닌 6·15남북공동선언과 10·4 선언의 정신을 되살려 화해와 신뢰 속에서 대화를 통한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통일의 참다운 지름길일 것이다.
참고문헌
1) 김진형 (2016), 개성공단 사람들, 서울: 내일을 여는책
2) 김진형 (2016), 개성공단 사람들, 서울: 내일을 여는책
3) 김진형 (2016), 개성공단 사람들, 서울: 내일을 여는책
4) 마명(2005), 대승기신론, 서울: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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