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책의 요약
Ⅱ. 독후감
Ⅱ. 독후감
본문내용
의미를 전달해주기보다는 그저 최악의 현실과 그러한 현실을 ‘현실적’으로 타파해나갈 수 있는 뚜렷한 길이 없다는 점을 독자에게 상기시켜주는 기분이 들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논의들이 산발적으로, 파편화되어 있다는 점 역시 가독성을 떨어뜨려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상기한 바와 같이 이 책의 경우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라 할 텐데, 결국 이는 ‘책’을 집필하기 위한 의도로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기 보다는 인터뷰라는 행위와 형식 내에서 인터뷰의 흐름에 따라 이루어진 대화에 불과하다.
따라서 각 절과 장을 나누어 특정 주제의식을 부각시키려고 하고는 있지만 중구난방 식의 이야기, 즉 인터뷰의 흐름에 따라 정돈되지 않고 한국에서 외국으로, 다시 정치적 이슈에서 정부에 대한 비판, 그리고 김수행의 전 저작에 대한 질문들이 중구난방으로 등장하여 명확한 문제의식 및 해결방법의 제시를 얼버무린다. 즉, 핵심에 다가가다가도 이를 비껴나가거나 대제목 혹은 소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 독자들에게 오히려 헷갈림을 전해주기도 하는 것이다.
분명 이 책은, ‘재벌구조의 문제점’, ‘민영화의 문제점’, ‘빈부격차와 실업의 증가’ 등 서민으로서의 필자가 공감할 만 한 사회 문제와 경제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감이 가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려운 책이라고 평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가치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미 학계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주류 학계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자가 한국 경제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진단하는 데 독특한 시선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는 일종의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 이 책은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결국 사회주의,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는 그것이 독재자의 기만이었던, 혹은 정치적 사정이나 압력에 의한 것이었던 간에 ‘과거에 실패하였던 프로젝트’에 불과하며 이를 점진적 혁명이나 점진적 변화, 참여 등의 새로운 개념으로 포장한다 할지라도 ‘과거의 낡은 것’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독자들 역시 결국 이 내용 역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의 입장에서 쓴 ‘주장’에 불과하다는 점을 양지하고 읽을 필요성이 존재하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논의들이 산발적으로, 파편화되어 있다는 점 역시 가독성을 떨어뜨려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상기한 바와 같이 이 책의 경우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라 할 텐데, 결국 이는 ‘책’을 집필하기 위한 의도로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기 보다는 인터뷰라는 행위와 형식 내에서 인터뷰의 흐름에 따라 이루어진 대화에 불과하다.
따라서 각 절과 장을 나누어 특정 주제의식을 부각시키려고 하고는 있지만 중구난방 식의 이야기, 즉 인터뷰의 흐름에 따라 정돈되지 않고 한국에서 외국으로, 다시 정치적 이슈에서 정부에 대한 비판, 그리고 김수행의 전 저작에 대한 질문들이 중구난방으로 등장하여 명확한 문제의식 및 해결방법의 제시를 얼버무린다. 즉, 핵심에 다가가다가도 이를 비껴나가거나 대제목 혹은 소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 독자들에게 오히려 헷갈림을 전해주기도 하는 것이다.
분명 이 책은, ‘재벌구조의 문제점’, ‘민영화의 문제점’, ‘빈부격차와 실업의 증가’ 등 서민으로서의 필자가 공감할 만 한 사회 문제와 경제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감이 가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려운 책이라고 평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가치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미 학계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주류 학계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자가 한국 경제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진단하는 데 독특한 시선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는 일종의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 이 책은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결국 사회주의,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는 그것이 독재자의 기만이었던, 혹은 정치적 사정이나 압력에 의한 것이었던 간에 ‘과거에 실패하였던 프로젝트’에 불과하며 이를 점진적 혁명이나 점진적 변화, 참여 등의 새로운 개념으로 포장한다 할지라도 ‘과거의 낡은 것’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독자들 역시 결국 이 내용 역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의 입장에서 쓴 ‘주장’에 불과하다는 점을 양지하고 읽을 필요성이 존재하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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