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성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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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성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특히 주교로서 자신의 삶을 철저히 회개하고 그것을 고백한 저자의 모습은 성경을 가르치는 자로서 성경적인 잣대로 타인을 가늠하고 평가하기 이전에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먼저 성찰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앞에서 자신이 먼저 치열하게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어떤 삶의 노력도 없이, 그러한 삶을 바탕으로 말씀을 묵상함도 없이 타인에게 진리대로 살아가라고 촉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먼저 설교자 자신이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서 어떤 검보다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혼과 영을 찔러 쪼갬 찔러 쪼갬 히브리서 4:12절
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삶과 말의 일치가 있을 때에 비로소 복음은 우리 안에서 더 강하게 역사할 것이고, 한국교회는 시대를 향하여 잃어버린 선지자적 역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면 마치 하나님의 은혜가 더 이상 우리 위에 머물지 않는 것과 같을지라도 성령은 우리를 영적으로 풍성케 하기 전에 육적으로 쇠퇴하게 박영돈. 「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SFC p15
함을 기억한다면 우리의 노력보다 더 크신 성령의 도우심을 통한 회복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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