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의 참회록 서평

소개글

어거스틴의 참회록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그렇게 될 때 우리에게 미래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참 흥미로웠던 점이 있다. 나는 역사에 관심이 많다. 요즘 사회는 정말 속도가 빠르고 통신이 발달하여 한국에서 미국의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적인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전 그 어느 때보다 발달한 시대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어거스틴이 살았던 4세기의 사회는 아주 구식이고 지금과 같은 첨단 장비들도 없고 힘들게 살았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고백록을 읽으면서 그 당시에도 인간의 본성, 감정이나 생각하는 것이 지금 시대의 사람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고 또 본문 중에 상점이 휴업을 했다는 구절에서는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런 점에서 그 시대에는 현 시대의 고고학자들이 충분히 밝히지 못한, 현대의 기술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된 기술이나 생활 방식들이 있었을 것 같다. 그래서 역사를 미개한 사회에서 발전되는 사회로 보는 관점보다 그 자체의 과거의 사회를 현대의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고 다양성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복음의 능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어거스틴이 회심하는데는 물론 어머니 모니카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삶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비단 어거스틴 뿐만 아니라 어메이징 그레이스 찬송가를 지은 존 뉴톤이나 책에서 등장하는 빅토리아누스 또한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고백록이 유명한 책인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자세히 읽어보기는 처음이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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