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사랑이 통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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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사랑이 통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보다는 어떻게 잘하게 할지를 고민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분명히 우리가 기억하는 학교는 학원과는 분명히 달랐다. 우리네 선생님들은 분명 담당과목을 ‘잘 가르치는 사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그 자리에 서계셨다. 교사가 학생을 평가하고 학생이 교사를 평가하는 입시체제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분명, 우리가 생각하는 선생님들은 모두를 따뜻하게 포용해주시는 그런 그리운 냄새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학생들이 바라본 선생님의 모습에서 무언가 뜨거운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학생은 나에게 무엇인가. 나는 그들을 무엇으로 보고 어떻게 대하고 가르칠 것인가. 이것은 교사라면 평생을 안고 풀어가야 할 화두와도 같다고 생각한다.
[ 우리네 선생님 ]
앞으로도 우리네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똑바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렇다. 먼 훗날 내가 교단에 서게 되었을 때도, 학생들의 눈빛이 교단에 선 내 모습 너머 저 멀리 각자의 꿈을 향해 스쳐가는 것을 앞에서 똑바로 바라봐 줄 수 있다면 좋겠다.
정말 잘난 누군가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보다, 한번쯤 ‘닮고 싶은 어느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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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사랑이 통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