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밀의 ‘진정표’와 주자청의 ‘배영’이 주는 깨달음

소개글

[독후감] 이밀의 ‘진정표’와 주자청의 ‘배영’이 주는 깨달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것은 바로 내 뒤로 있는 유리창에 비친 나를 찍고 계신 아버지의 그림자이다. 나의 어린시절이 담긴 독사진으로 알고 여지껏 보아온 그 사진은 독사진이 아닌 아버지와 함께한 사진인 것이다. 자식의 소중한 모습을 담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니 그 사진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부모의 눈은 오직 자식을 향해있는데 때때로 우리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부모 뒤에 있는 더 큰 세상을 향해있지는 않는지 반성해본다. 이것 하나만은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겠다. 지금의 내가 이렇게 서 있을 수 있는 까닭은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부모님이 영원히 함께 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라는 노래가사가 이렇게 교훈적인지 전에는 몰랐다.

키워드

[독후감] 이밀의 ‘진정표’와 주자청의 ‘배영’이 주는 깨달음,   감상문,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