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시대 독후감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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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시대 독후감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공부를 해야 할 때가 있었고, 다른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중에 할아버지돼서 할 거 없게 되면 매일매일 게임을 할 테다. 빨리 할아버지가 됐으면 좋겠다 싶었었다. 하지만 20살이 넘고 중반을 향해 달려가면서 그 때의 게임에 대한 열정은 없어졌다.
사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사랑에 유보라는 게 있을까?지금은 상황의 여의치 않으니깐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해야지란 것이 통할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하는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 또한 지금 못지 않은 사랑이다. 하지만 그건 장담할 수 없는 사랑이고 지금과는 다른 느낌의 사랑일 것이다. 익숙한 경험이 되어버린 상실감에익숙하지 않은나이 때의 사랑은 분명 감정적으로 조금 더 솔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키워드

상실의시대,   무라카미하루키,   문학,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