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와 프로이트 그리고 자살충동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데카르트와 프로이트 그리고 자살충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데카르트와 프로이트
1.데카르트
2.프로이트

Ⅱ. 자살충동 내담자 적용
1. 자살에 대한 철학적 고찰
2. 데카르트 적용
3. 프로이트 적용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로스적 본능 혹은 성적 본능이라 한다. 그리고 후자의 본능을 공격과 파괴 본능이라 한다. 그런데 이 두 본능은 똑같이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또한 어느 한 쪽만 분리되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의 다른 쪽 본능과 결합하고 통합되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사랑과 증오가 있다. 자기보존 본능은 분명 에로스적 본능에 속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대상에 대한 소유권을 얻으려면 지배 본능의 도움이 필요하다. 인간이 이러한 두 종류의 본능을 인식할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발현될 때 따로 분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나의 본능적 충동에만 지배된 행동은 거의 없다. 어떠한 행동에는 복합된 동기들이 동시에 발동해야한다. 이러한 두 본능의 특성을 인간이 가장 잘 활용한 것이 전쟁이다. 전쟁의 동기들 가운데 일부는 고결하고 일부는 비열하며, 일부는 공개적으로 선언되고 나머지는 침묵에 숨겨진다. 다만 다 헤아릴 수 없는 그 동기들 가운데 공격과 파괴의 본능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한 것이 된다.
내담자의 경우 파괴와 죽음을 추구하는 본능이 자신의 생명을 향해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자살이라는 행위자체에 대한 선악판단을 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유기체에게 죽음에로의 충동이 과연 실제로 있을 수 있느냐에 대한 이성적 검토를 해보자는 것이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인간은 쾌락의 원리에 따라 심리현상 중에 있는 모든 불쾌한 긴장을 쾌로 교정한다. 삶이 불쾌한 사건들의 연속이라면 인간은 당연히 쾌의 원리에 따라 삶을 교정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그 교정과 죽음에 대한 충동은 전혀 다른 것이다. 죽음의 충동이 갖는 문제는 퇴행이 아니라 분해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궁에 대한 향수를 평생 지니고 있다. 아마도 모든 신경증은 본질적으로 성장 전단계로의 회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죽음은 태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유기체에게 자기 자신을 분해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담자는 생에서 오는 억압의 체계로 인한 불만을 자살로 오해된 욕구로 해소할 수 있다고 착각한 것은 아닐까?
<참고문헌>
『생각하고 토론하는 철학수업』, 강순전·이진오, 학이시습, 2011.
『프랑스고교철학Ⅰ인간학·철학·형이상학』, 앙등레 베르제즈 외, 남기영, 삼협종합출판부, 2006. pp.174~202.
『프랑스고교철학Ⅱ인간과 세계』, 앙등레 베르제즈 외, 남기영, 삼협종합출판부, 2006. pp.61~93.
  • 가격1,2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8.11.20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052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