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역 - 림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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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역 - 림준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러워했다. 준원이 그 이유를 묻고, 꾸짖어 가로되
「可以微債辱 女人至此耶?」立償之, 裂其券, 遂去, 女隨而問曰‥「公何如人? 家安在?」
⇒「가히 작은 빚으로 욕되게 하니 여인이 이에 이름인가?」곧 그것을 갚고, 그 책을 찢고 가니, 여자가 따라와 물어 가로되「공은 누구입니까? 집은 어디에 있습니까?」하니,
子昭曰‥「禮‥男女異路, 何必 何必 : 어찌, 반드시, 무슨 필요가 있어.
問我姓名?」强之, 終不告.
⇒자소가 가로되「예란남녀의 도리가 다른데, 무슨 필요가 있어 내 이름을 묻는가?」그것을 강하게 (말)하고 끝내 말하지 않았다.
自是, 子昭名震閭閻, 慕風願識者, 跡交其門.
⇒이로부터 자소의 이름이 마을에 떨치니, 인품을 사모하여 바라건대 알고자 하는 사람이 그 문하에서 교류하기를 뒤쫓았다.
龜谷崔公病沒, 喪不能擧, 其門徒會治喪 治喪 : 초상을 치름.
, 無可以棺相助者,
⇒구곡의 최공이 병이 들어 죽자, 초상을 거들 수가 없어 그 문하의 무리가 모여 초상을 치르려 하나 가히 입관을 서로 돕는 자가 없었다.
時子昭從使臣入燕, 座客歎曰‥
⇒때맞춰 자소가 따라 신하로서 연으로 들어가니, 앉아있던 손님이 탄식하며 가로되
「嗟乎! 使林子昭在此, 豈使先生死而無棺?」言未旣,
⇒「아아! 임자소로 하여금 이 같이 있게 하니, 어찌 선생의 죽음을 하여금 입관하지 못하겠는가?」말을 다하지 못했다.
門外有人運棺材來者, 問之, 子昭人也.
⇒문 밖에 관과 재료를 운반하는 사람이 있어 그것을 물으니 자소의 사람이었다.
蓋子昭行時, 念公老病, 戒家人者也. 於是人益服子昭高義能慮事也.
⇒대개 자소가 행할 때 공이 늙고 병듦을 생각하여 집안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이에 사람들이 더욱 따르며 자소의 높은 뜻을 능히 생각하며 섬겼다.
及子昭歿, 弔者如哭其至親 至親 : ①더없이 친함. ②(아주 가까운 친족이란 뜻으로)‘부자간’ 또는 ‘형제간’을 이르는 말.
, 其常所仰賴者, 則曰‥「吾何以爲生?」
⇒자소가 죽음에 이르자 조상하는 사람이 그 형제나 부모를 곡하는 것 같았다. 항상 우러러보고 힘입었던 사람이 곧 가로되‥「나는 무엇으로 삶을 여겨야 하는가?」했다.
有老寡女, 自來請助針線 針線 : 바늘과 실. 바느질.
, 至成服 成服 : 초상이 나서 상복을 입음.
乃去, 蓋街上女也.
⇒늙은 과부가 있어, 와 청하여 바느질로 돕는 거로부터 상복을 입을 때가지 이르고 이에 가니 모두 거리 위의 여자였다.
子昭於詩雖無專工, 而得之天機, 淸艶有唐響, 與滄浪諸人唱酬者多.
⇒자소의 시는 비록 전혀 공이 없으나, 천기를 얻어, 맑고 고와 당대에 널리 울림이 있으니, 푸른 물빛과 더불어 모든 사람이 부르며 보답하는 자가 많았다.
子昭歿三十餘年, 而滄浪子采里巷逸詩, 名曰海東遺珠 海東遺珠 : 조선 숙종 때의 시인 유하(柳下) 홍세태가 편집한 위항 시집.
, 刊而行之.
⇒자소가 죽고 30년 후, 창랑자가 마을과 거리에서 세상에 전하여지지 않는 시를 가려 내여 이름을 가로되 해동유주라 하고 그것을 간행했다.
庾, 林之作多見錄其中云.
⇒유가, 임의 저술을 많이 보고 기록하였으니 그 가운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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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5
  • 저작시기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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