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 벽계수야 - 영원함과 유한함의 이야기

소개글

청산리 벽계수야 - 영원함과 유한함의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청산리 벽계수야
- 영원함과 유한함의 이야기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 및 배경 설화
2. 초 ․ 중장의 대립구조와 종장의 관계
3. 의미적 리듬의 관계
4. 작품의 주제

Ⅲ. 결론
- 나의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함된다. 벽계수는 언젠가는 큰 바다에 이르러 ‘흐른다’라는 생명력을 다하고, 바닷물이라는 보다 큰 존재 속으로 소멸해버리고 마는 끝이 있고, 그 끝을 향해 내달리는 유한한 존재이다. 이와 같이 해석하면 황진이와 벽계수의 불변과 가변, 영원과 유한함의 존재가 극명하게 대비됨을 알 수 있다.
나는 이와 같은 해석을 하면서 예전에 받았던 이 작품에 대한 이미지, 즉 단순히 황진이가 앞에서 말을 타고 가는 벽계수를 홀리려는 기녀의 요염함을 드러내는 시조라는 느낌을 벗고 그녀의 보다 높은 정신적 경지를 엿볼 수 있다. 유한과 무한이라는 존재론적인 차원에서 벽계수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이들에게 향하는 그녀의 냉소이자 경계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참고문헌
1) 신연우, 『시조속의 생활, 생활속의 시조』, 북스힐, 2000,
2) 李英芝, 『한국시조문학론』, 양문각, 1994,
3) 조윤제, 「황진이의 시조와 한국시의 본질」, 『월간문학』, 1971. 6.
4) 이규호, ‘정석가식 표현과 시간의식’, 국어국문학 92, 국어국문학회.
5) 황재군, ‘허경철과 황진랑 시의 대조적세계’「명지어문학」제14호.
6) 박영신, 「황진이의 문학연구」, 단국대,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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