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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벽일 것이다. 교사의 잘못된 오해와 편견, 엉성한 교육관과 그러한 교사의 밑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커가는 아이들 사이에는 분명 벽이있다. 이 벽의 존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 벽은 오래전부터 존재 해 왔었다. 어떤 이는 이것을 스승의 권위라 말하고, 어떤 이는 이것을 권위주의에 찌들은 병폐라고 말하기도 한다. 간단히 말하면 갈등이라고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교사와 학생사이의 불신사이에서, 학생은 교사 사이에서 갈등의 벽을 만들고, 교사는 학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성벽을 쌓았을런지도 모른다. 이것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이든지 중요하지 않다. 다만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벽이 있다는것. 그리고 이 벽은 넘어야 한다는것이다. 이 벽이 교사를 보호하기위해 스스로 두른 것이라 할 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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