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儒敎)의 기본 이해, 역사, 나아가 한국에 미친 영향과 기독교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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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유교(儒敎)의 기본 이해, 역사, 나아가 한국에 미친 영향과 기독교와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 유교의 기본이해
2. 한국 유교의 역사

II. 본론
1. 신에 대한 이해
2. 인간에 대한 이해
3. 탄생에 대한 이해
4. 성장에 대한 이해
5. 결혼에 대한 이해
6. 고난에 대한 이해
7. 죽음에 대한 이해

III. 결혼
1. 한국에 미친 유교의 영향
2. 기독교와 비교
3. 기독교의 고찰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모든 덕목의 실천은 바로 가정에서 시작된다. 공자는 인과 의를 강조하였는데, 인(仁)의 또 다른 표현을 애인(愛人), 즉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문제는 유교의 사랑이 남녀간의 사랑이나 남편과 아내 사이의 부부사랑이 아닌 부모에 대한 사랑, 즉, 효로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부모를 먼저 사랑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교식의 사랑은 유교를 받아들인 이후에 생겨난 한국인의 사회의식을 결정해 버렸다. 이렇듯 유교의 인은 내 부모와 남의 부모에 대한 구분에서부터 시작했고, 그 결과로 우리는 내 부모(내 가문) 우선주의의 사랑, 즉 가부장적 가족주의에 충실한 채 사회생활을 영위했다.
가정은 부부관계 즉 결혼과 부모자녀관계로 이루어진다. 유교의 중심적 가르침은 부모에 대한 자식의 사랑과 관계된 것이다. 부모에 대한 효가 강조되고 있는 것처럼, 유교에는 부모가 자식에게 베풀어야 하는 덕목으로 자(慈)에 대한 언급이 있고 동생에 대한 형의 보살핌도 언급되었지만, 실제적으로 유교에서 중요시했던 것은 온통 윗사람을 어떻게 모셔야 하는 것에만 집중되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만이 중요하고 어머니와 딸의 관계는 무시되고 있다. 특히 남녀간의 사랑은 형편없이 무시되었다.
오늘의 한국사회는 서유럽적 근대화 과정에 따라 전통의 형식이 광범하게 변화를 겪었으며, 유교전통은 밖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유교를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품성교육은 높은 교육열과 함께 노동인력을 질적으로 향상시켜 놓았다. 이러한 점이 한국사회가 근대적 산업사회로 발전하는 데에 가속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한데 대해 서구의 물질문명 사회에서 부러워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2. 기독교와 비교
“종교”는 로마 카톨릭과 같은 서양의 고전적 형태에서 제도적 교회를 의미하고, 조직적 위계 질서와 사제 제도, 명확하게 정의된 교리와 도덕적 계율, 그리고 장엄한 공식적 미사와 성례전적인 제도들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근대적인 유교는 이런 특징들을 어느 정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은 면도 있다.
유교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공식적인 예배 형식을 갖고 있었고, 이것이 격렬한 논쟁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 유교는 하늘과 조상을 공경하는 제의를 갖고 있었고, 이것은 공자 자신을 포함한 역사적 인물들을 “반(半)신격화하여”음식과 제물의 향기를 드리는 제사를 지내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황제를 하늘에 제사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자인 “대제사장”으로 여기거나 가장을 조상의 영들과 살아있는 자들 사이의 매개자로 여기는 것 말고 따로 조직적인 사제제도는 없었다.
유교는 수도사 조직을 갖고 있지 않았다. 사실상 유교는 가족생활과 자손을 매우 중시하므로 사제나 수도사의 독신 제도를 원칙적으로 반대하였다. 반면에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유교가 세속적 종교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유교의 정신적인 교의 핵심부에 성인에 대한 교설과 같은 강한 종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교적 성인은 기독교에서처럼 신의 은총에 의한 죄의 사면이라기보다는 인간의 내면적인 “선”이라는 내재적 원리의 실현을 의미한다. 유교의 자기실현은 기독교의 금욕주의에서의 기도, 참회나 고행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유교의 의례를 볼때,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죽음의 문화를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기독교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런 공통점에서 또 다른 차이점이 나타기도 한다. 기독교는 영생을 향한 죽음이고, 유교는 죽음으로 인하여 영혼이 유한한 공간에 갇힌다는 것이다. 이런 유교의 특징은 생명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생명을 중요시하기에 죽음 또한 중요시 하는 것이다.
3. 기독교의 고찰
한국인은 침략당한 역사 때문에 자기 비하가 심하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주체성을 잃고 외부에서 받아들인 것을 그대로 믿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이것은 우리 것에 대한 무관심으로 한민족의 주체성과 역사성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서양사상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기에 앞서 우리의 생활에 바탕인 유교 문화를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명절이 되면 언론매체들이 앞 다투어 각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조상제사를 우리 민족의 정신과 얼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예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한국인의 제사는 기독교와 결코 조화될 수 없는 기독교의 정체성을 심하게 훼손시키는 우상숭배로만 보아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본질적으로 우상숭배란 인간의 생각과 욕망을 형상화한 것이기 때문에 조사제사는 자아숭배의 표현이며, 하나님 자리를 빼앗는 행위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제사에 대해 한국인 대부분은 조상에 대한 효(孝)의 행위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조상을 신으로 섬기는 우상숭배와는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 대부분의 가정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으나 이를 종교적으로 받아들여서 믿고 있는 신자는 불과 한국인의 0.4%도 되지 않는 점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이것은 한국인들의 조상제사에서 기독교의 정체성(Identity)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요소들을 제하거나 변화시켜 복음을 받아들이고 싶으나 제사문제로 가족, 친지와 갈등하고 있는 이들에게 선교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준다. 우리는 살아 계신 부모님께 효도를 다해야 할 것이며(십계명의 제5계명), 숭배의 개념이 아닌 공경의 의미로 제사의식을 전환함으로써 조상숭배 문화권에서의 대화의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한국의 종교의식과 예절, 문화체육부, 김영두 외 10명, 1995.
- 한국 현대의 유교문화, 금장태,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 한국 유교의 이해, 금장태, 민족문화사, 1989.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바다출판사, 1999.
- 현대인의 유교읽기, 조남욱외 3명. 아세아문화사, 1998.
- 비교종교학 개론, 김은수, 대한기독교서회, 2006.
사이트
http://blog.daum.net/mokryeon/6448759
사이버유교박물관 http://www.yugyo.org
http://cafe.naver.com/folklor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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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2.13
  • 저작시기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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