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Bourdieu)가 보는 ‘나’는 누구일까?

소개글

부르디외(Bourdieu)가 보는 ‘나’는 누구일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부르주아 계급에 다가서기 위해서 합리적인 삶을 살기위해서 다시 일어서서 토익 공부를 하고 고시 공부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우리가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나아가는 과정처럼 보이고 부르주아는 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부르디외는 그것이 환상이고 조작되고 주입된 것임을 알려주어 버렸다.
나는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읽을 때마다 어릴 적 처음 가 본 롯데월드에서 본 야간 레이져 쇼를 볼 때의 환희를 느낀다. 그 시대에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으며 생명과 행복과 자유를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낭독이 되었을 때 사람들의 얼굴 위에 퍼질 기쁨이 상상이 되기 때문이다. 부르디외의 글을 통해서 나는 내 자신에게 묻고 싶던 새까맣던 거울들을 깨뜨려 버릴 수가 있었다. 내가 바라봐야 하고 느껴야 하고 생각하고 되어야할 것들이 미리 정해져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은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들을 벗어나서, 부르주아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벗어나서, 남들이 봐야만 하는 내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소신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되어야 하는 계급의 틀이 아니라 현재부터 미래까지 생명과 행복과 자유를 추구하면 되는 것이라 본다.

키워드

부르디외가 보는 나,   부르디외,   나,   구별 짓기,   개인과 구조,   중간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