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구호 활동을 하던 프랑스 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1971년 창설한 ‘국경 없는 의사회’는 인종이나 정치적 신념 등과는 관계없이 위기와 어려움을 당한 니카라과의 난민들을 도와 준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보스니아, 걸프 지역, 동부 유럽지역,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콩고, 수단, 소말리아 등 전쟁이나 자연 재해 등으로 병들고 굶주리며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아무 조건 없이 먹을 것을 주고 치료해 줍니다.
이들은 가끔 도움을 받는 사람들과, 그 반대편 사람들에 의해 방해를 받기도 하고 생명까지 위협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오직 생명의 소중함을 믿고 정성껏 치료 활동을 합니다.
이렇게 오직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하나만으로 아무 조건 없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준 ‘국경 없는 의사회’는 199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현대는 과학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소용돌이 속에서 생명의 가치는 무시되거나 짓밟히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무리 훌륭한 문명이라도 생명에 대한 존중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 교수학습활동
① 도입
학습 목표를 확인한다.
교과서를 보며 배울 부분을 확인한다.
-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다져 보겠습니다.
- 인간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겠습니다.
-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아끼는 마음에 대해서 배울 것 같습니다.
② 전개
교과서의 글을 읽고 감동적인 부분, 같은 경험, 본받을 점 등을 찾는다.
‘생명의 수호천사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말입니까?
-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사람들
-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글의 제목을 왜 ‘생명의 수호천사들’이라고 지었습니까?
-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천사처럼 마음씨가 곱기 때문입니다.
- 죽음에서 생명을 불어넣는 천사처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생명을 지키려고 온갖 노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을 찾아보고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해 봅시다.
- “이 아이는 아무리 애써 치료해도 2년이나 3년 안에 죽을 것입니다. (중략) 나는 최선을 다해 치료합니다.”에서 나는 인간의 생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들은 왜 대가 없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일까요?
- 오직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고 이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 생명의 소중함을 믿기 때문입니다.
- 생명에 대한 존중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③ 정리
느끼거나 반성한 내용을 표현해 보게 한다.
- 간단한 만화로 나타내기
- 자신의 결심을 써서 나타내기
- 생명의 소중함을 표어로 나타내기
다음 시간에는 직접 다른 사람을 돕는 방법을 생각할 것임을 미리 알려준다. 또한 ‘국경없는 의사회’와 같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단체에 대하여 조사해 볼 것을 권유하며 수업을 마무리한다.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글들 (Ex. 유니세프, 적십자사,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을 몇 가지 더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한 후 느낀 바를 이야기 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목표 (Ex. 큰 회사를 세워 많은 돈을 번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여 높은 지위에 올라간다. 등) 를 가질 수도 있지만 위의 글에서 나타나는 데로 물질을 위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뜻하는 의지를 위해 대가 없이 봉사를 펼치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려 주며 도덕적인 삶은 어떤 삶인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업 시간을 가진다.
(2) 칸트의 이론 적용
‘국경없는 의사회’의 의사들은 선한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다행스럽게도 좋은 결과를 발생하고 있지만, 의사들의 활동은 좋은 결과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 의지 자체가 선하다는 이유에서 매우 도덕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들의 활동은 어떠한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활동 의지는 어떤 다른 것의 도구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의사라는 직업은 그 어떤 직업과 비교를 해 보았을 때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의사는 의술이라는 기술을 통해 필요한 생계비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며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탈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경향성으로 분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경없는 의사회’의 의사들은 어떤가. 그들은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들의 사명으로 삼고 이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대가를 전혀 바라지 않고 오로지 그것이 옳다는 이유에서 자신들의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며 보다 편하고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경향성’을 부정하고 극복하여 ‘선의지’를 발생시켰다.
칸트의 윤리설의 궁극적 지향점은 인간 존엄성을 고양시키고 인간이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받는 그러한 도덕적 공동체의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다. (도덕교육론 中 도덕교육론 p.58
)
특히 ‘국경없는 의사회’는 힘없고 고통 받는 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칸트 윤리성의 궁극적 지향점인 인간 존엄성의 고양을 지향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동등하게 대우 받는 도덕적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참고 문헌 ※
● 도덕과 교육의 실제, 이범웅, 김태훈, 서강식 지음
● 도덕교육론, 유병렬 지음
● 윤리 개념의 형성, 백종현 지음
● (현대인을 위한) 도덕과 윤리, 김수철 지음
● 초등교과서 도덕 5
● 초등교과서 도덕 5 교사용 지도서
● 초등교과서 도덕 6
● 초등교과서 도덕 6 교사용 지도서
※ 참고 사이트 ※
● http://cafe.daum.net/cafe830 (경남대학교 철학인들의 모임)
● Daum 사전 - 한자사전
● http://blog.naver.com/pilest (Pil`s 근사록)
● http://blog.empas.com/dbsfl3412 (분석 논리학 分析 論理學)
이들은 가끔 도움을 받는 사람들과, 그 반대편 사람들에 의해 방해를 받기도 하고 생명까지 위협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오직 생명의 소중함을 믿고 정성껏 치료 활동을 합니다.
이렇게 오직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하나만으로 아무 조건 없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준 ‘국경 없는 의사회’는 199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현대는 과학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소용돌이 속에서 생명의 가치는 무시되거나 짓밟히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무리 훌륭한 문명이라도 생명에 대한 존중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 교수학습활동
① 도입
학습 목표를 확인한다.
교과서를 보며 배울 부분을 확인한다.
-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다져 보겠습니다.
- 인간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겠습니다.
-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아끼는 마음에 대해서 배울 것 같습니다.
② 전개
교과서의 글을 읽고 감동적인 부분, 같은 경험, 본받을 점 등을 찾는다.
‘생명의 수호천사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말입니까?
-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사람들
-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글의 제목을 왜 ‘생명의 수호천사들’이라고 지었습니까?
-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천사처럼 마음씨가 곱기 때문입니다.
- 죽음에서 생명을 불어넣는 천사처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생명을 지키려고 온갖 노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을 찾아보고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해 봅시다.
- “이 아이는 아무리 애써 치료해도 2년이나 3년 안에 죽을 것입니다. (중략) 나는 최선을 다해 치료합니다.”에서 나는 인간의 생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들은 왜 대가 없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일까요?
- 오직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고 이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 생명의 소중함을 믿기 때문입니다.
- 생명에 대한 존중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③ 정리
느끼거나 반성한 내용을 표현해 보게 한다.
- 간단한 만화로 나타내기
- 자신의 결심을 써서 나타내기
- 생명의 소중함을 표어로 나타내기
다음 시간에는 직접 다른 사람을 돕는 방법을 생각할 것임을 미리 알려준다. 또한 ‘국경없는 의사회’와 같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단체에 대하여 조사해 볼 것을 권유하며 수업을 마무리한다.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글들 (Ex. 유니세프, 적십자사,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을 몇 가지 더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한 후 느낀 바를 이야기 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목표 (Ex. 큰 회사를 세워 많은 돈을 번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여 높은 지위에 올라간다. 등) 를 가질 수도 있지만 위의 글에서 나타나는 데로 물질을 위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뜻하는 의지를 위해 대가 없이 봉사를 펼치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려 주며 도덕적인 삶은 어떤 삶인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업 시간을 가진다.
(2) 칸트의 이론 적용
‘국경없는 의사회’의 의사들은 선한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다행스럽게도 좋은 결과를 발생하고 있지만, 의사들의 활동은 좋은 결과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 의지 자체가 선하다는 이유에서 매우 도덕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들의 활동은 어떠한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활동 의지는 어떤 다른 것의 도구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의사라는 직업은 그 어떤 직업과 비교를 해 보았을 때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의사는 의술이라는 기술을 통해 필요한 생계비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며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탈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경향성으로 분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경없는 의사회’의 의사들은 어떤가. 그들은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들의 사명으로 삼고 이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대가를 전혀 바라지 않고 오로지 그것이 옳다는 이유에서 자신들의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며 보다 편하고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경향성’을 부정하고 극복하여 ‘선의지’를 발생시켰다.
칸트의 윤리설의 궁극적 지향점은 인간 존엄성을 고양시키고 인간이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받는 그러한 도덕적 공동체의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다. (도덕교육론 中 도덕교육론 p.58
)
특히 ‘국경없는 의사회’는 힘없고 고통 받는 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칸트 윤리성의 궁극적 지향점인 인간 존엄성의 고양을 지향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동등하게 대우 받는 도덕적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참고 문헌 ※
● 도덕과 교육의 실제, 이범웅, 김태훈, 서강식 지음
● 도덕교육론, 유병렬 지음
● 윤리 개념의 형성, 백종현 지음
● (현대인을 위한) 도덕과 윤리, 김수철 지음
● 초등교과서 도덕 5
● 초등교과서 도덕 5 교사용 지도서
● 초등교과서 도덕 6
● 초등교과서 도덕 6 교사용 지도서
※ 참고 사이트 ※
● http://cafe.daum.net/cafe830 (경남대학교 철학인들의 모임)
● Daum 사전 - 한자사전
● http://blog.naver.com/pilest (Pil`s 근사록)
● http://blog.empas.com/dbsfl3412 (분석 논리학 分析 論理學)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