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자들이 똑같이 일어나, 헌금함안에 돈봉투를 넣었다. 눈짐작으로 봤을 때 거의 모든 신자가 헌금을 했다. 나이가 어려보이는 신자도 몇 명 있었는데 그들 역시 헌금을 하거나 헌금을 하는 어머니 손을 잡고 성당내부를 한 바퀴 돌았다.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나로서는 놀라웠다. 미사가 끝나갈 즈음엔 신부님이 인쇄물을 읽어주신다. 미사일정과 성당행사 일정을 알려주시며 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농담도 섞여있어 성당이 딱딱한 곳이 아니며, 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신앙 공동체임을 알게 되었다.
미사가 끝나고 신부님에게서 성당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이번 방문은 미사를 체험해보는 것으로 끝났다. 동부교회에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성당에 관하여 더욱 알고 싶었지만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해 많이 아쉬운 방문이었다.
미사가 끝나고 신부님에게서 성당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이번 방문은 미사를 체험해보는 것으로 끝났다. 동부교회에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성당에 관하여 더욱 알고 싶었지만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해 많이 아쉬운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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