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
․ 작가소개
▷본론
․ 책 속의 배경과 문제
․ 줄거리
▷결론
․ 생각&느낀 점
․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
․ 작가소개
▷본론
․ 책 속의 배경과 문제
․ 줄거리
▷결론
․ 생각&느낀 점
본문내용
소작농들이 사는 판잣집은 백인들이 사는 곳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 있다. 아버지와 쩌렁이는 사냥을 나가서 주머니쥐와 너구리를 잡아오고 그것들의 가죽을 팔아 농한기에 식구들의 생계를 꾸려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밤에 남포등도 없이 혼자 집을 나간다. 이튿날 집에서는 오랜만에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삶는 냄새가 퍼지고 태어난 후로 두 번째 소시지를 먹는다. 그러나 아침식사도 채 끝나기 전에 보안관을 대동한 백인들이 나타나고 소시지 창고 창살에 찢긴 옷자락이 아버지의 옷자락인 것을 확인한 보안관은 아버지에게 수갑을 채우고 짐짝처럼 마차에 태운다. 짐차에 태운 아버지가 끌려가는 것을 본 쩌렁이는 온갖 힘을 다하여 마차를 따라간다. 하지만 잠시 후 보안관은 쩌렁이를 총으로 쏘고 쩌렁이는 나뒹군다. 마루 밑에서 낑낑거리던 쩌렁이는 세 다리와 한쪽 눈으로 아이와 함께 살아간다. 엄마는 아무리 슬퍼도 아이들 앞에서 슬픔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아이는 자라면서 아버지를 만나려고 감옥을 찾아다니지만 아버지는 계속 이송되어 만날 수가 없다. 아이는 그러는 동안 성장을 한다. 그리고 글도 배운다. 아이가 글을 읽게 되었을 때 아버지는 감옥에서 다이너마이트 폭발사고로 한쪽 팔과 다리를 잃고 더 이상 수감생활을 할 수 없게 되자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오는 날 쩌렁이는 주인이 돌아오는 것을 알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멀리에 주인의 모습이 보이자 육체적 결함도 잊고 바람같이 달려가 주인을 반긴다. 불구가 된 쩌렁이와 아빠의 모습은 인생의 동료 같다. 어느 날 아빠는 쩌렁이와 숲속으로 가게 되고 쩌렁이 혼자 돌아온 날 쩌렁이를 따라가니 아빠는 떡갈나무에 기댄 채로 숨을 거두었다. 얼마 후 쩌렁이도 저세상으로 가고 아이는 동생들과 엄마를 보살피며 살아간다.
* 결론
생각&느낀 점
이 책은 쩌렁이라는 개와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가 고단한 삶에 순응하는 모습이 가슴이 아리도록 잘 나타나있다. 핍박과 학대를 당하면서도 안으로 꾹꾹 눌러 참으며 절대로 겉으로 분노를 드러내지 않는 엄마와 잡혀가는 주인에게 최고의 충성을 바치다 한 쪽 귀와 눈, 그리고 한쪽 다리까지 잃고 죽음에서 살아난 개 쩌렁이까지… 개와 아이, 그리고 어머니는 인간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고난을 겪으면서도 진정한 관계에 대해 그리고 악의 없이 세상을 살아내는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할 때 제목에 아버지란 단어에 끌렸다는 점을 강조했었지만 내용을 알고 난 후 아이의 어머니가 얼마나 많이 고생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어려운 경제적인 조건 속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기에 정말 힘들고 고단한 나날들이였을 것이다.
서론의 배경에서도 잘 나와 있다시피 19세기 말 노예해방이 된 후에도 흑인들은 백인들에게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았었다. 이 책은 백인들의 땅에서 노동자로 살아가는 한 흑인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알게 되니 더욱 흑인들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흑인노예들의 삶을 다룬 아동문학을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 결론
생각&느낀 점
이 책은 쩌렁이라는 개와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가 고단한 삶에 순응하는 모습이 가슴이 아리도록 잘 나타나있다. 핍박과 학대를 당하면서도 안으로 꾹꾹 눌러 참으며 절대로 겉으로 분노를 드러내지 않는 엄마와 잡혀가는 주인에게 최고의 충성을 바치다 한 쪽 귀와 눈, 그리고 한쪽 다리까지 잃고 죽음에서 살아난 개 쩌렁이까지… 개와 아이, 그리고 어머니는 인간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고난을 겪으면서도 진정한 관계에 대해 그리고 악의 없이 세상을 살아내는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할 때 제목에 아버지란 단어에 끌렸다는 점을 강조했었지만 내용을 알고 난 후 아이의 어머니가 얼마나 많이 고생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어려운 경제적인 조건 속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기에 정말 힘들고 고단한 나날들이였을 것이다.
서론의 배경에서도 잘 나와 있다시피 19세기 말 노예해방이 된 후에도 흑인들은 백인들에게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았었다. 이 책은 백인들의 땅에서 노동자로 살아가는 한 흑인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알게 되니 더욱 흑인들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흑인노예들의 삶을 다룬 아동문학을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