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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예찬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듯 해 보인다. B 무비가 보여주는 시대의 통상적 가치관에 역행하려는 태도와 맞지 않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올드보이>의 '복수의 주체는 누구인가? 오대수인가, 이우진인가?'에서 시작하여 좀 더 장르적인 관점에서 보아 이것을 ‘피해자와 가해자의 전도’로 해석해보았다. 스릴러 장르의 A 무비가 다루지 않는 탈관습적 접근과 관련있으면서도 B 무비에 완전히 예속되지 못하는 <올드보이>와 박찬욱 감독, 그만의 스타일. 스릴러 영화에서의 공권력 무의미함, B 무비의 독창적 해석력(正)과 함께 혼재된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 B 무비 성격과는 어긋나는 스타캐스팅(反)이 만나(合) 박찬욱 감독만의 스타일 ‘正’이 되었다. 앞으로 만들어질 그의 영화들이 현재 그만의 주류 스타일과 반하는 어떠한 속성들이 합쳐져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낼지 기대해본다.
참고문헌
<한국영화, 중독과 해독>, 강성률, 리토피아
<영화 평론가 김소영이 발견한 한국영화 최고의 10경>, 김소영, 현실문화
<영화? 영화! - 문학의 시각으로 본 영화>, 문학과영상서사연구회, 글누림
<박찬욱의 몽타주>, 박찬욱, 마음 산책
<영화, 감독을 말하다>, 지승호, 수다
지금까지 <올드보이>의 '복수의 주체는 누구인가? 오대수인가, 이우진인가?'에서 시작하여 좀 더 장르적인 관점에서 보아 이것을 ‘피해자와 가해자의 전도’로 해석해보았다. 스릴러 장르의 A 무비가 다루지 않는 탈관습적 접근과 관련있으면서도 B 무비에 완전히 예속되지 못하는 <올드보이>와 박찬욱 감독, 그만의 스타일. 스릴러 영화에서의 공권력 무의미함, B 무비의 독창적 해석력(正)과 함께 혼재된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 B 무비 성격과는 어긋나는 스타캐스팅(反)이 만나(合) 박찬욱 감독만의 스타일 ‘正’이 되었다. 앞으로 만들어질 그의 영화들이 현재 그만의 주류 스타일과 반하는 어떠한 속성들이 합쳐져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낼지 기대해본다.
참고문헌
<한국영화, 중독과 해독>, 강성률, 리토피아
<영화 평론가 김소영이 발견한 한국영화 최고의 10경>, 김소영, 현실문화
<영화? 영화! - 문학의 시각으로 본 영화>, 문학과영상서사연구회, 글누림
<박찬욱의 몽타주>, 박찬욱, 마음 산책
<영화, 감독을 말하다>, 지승호,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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