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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었다. 공포영화 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의 영화들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일반관객들 보다는 조금 더 심도 있게 영화를 봐야 할 것 같은 필요성이 느껴졌다. 그리고 만약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심리를 다룬 공포영화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 여러 가지 공포영화의 종류들이 있지만 영화 속에 꼭 피가 튀기고 자극적인 영상들이 보이지 않더라도 개인의 심리를 통해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나열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또 좋아하는 것은 모큐멘터리 식의 공포물이다. 곧 있으면 개봉하는 파라노말 액티비티4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이다.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 때 정말 사실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을 할 수 있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영화라는 매체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표현해 낼 수 있고 저 먼 우주를 감독의 상상으로 인해 펼쳐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는 현실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나에겐 더 크게 느껴진다. 그렇기에 판타지물이나 SF물을 그다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현실을 담은 심리공포물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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