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론] - 독서 감상문 - 혼자설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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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신의 느림을 탓하지 않고 기다려주니 성은이는 그게 학습이 된 모양 이였다.
조금은 한국과 다른 교실 풍경 인 것 같다. 물론 완전히 다른 건 않이지만...... .
일본 아이들은 유치원에서부터 수영을 꼭 배운다고 한다. 온통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 일본의 지리적 특성상이기도 하겠지만 작은 어린이집도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놀이를 시킨다고 한다.
성분도 복지관에서 성은이는 늘 앞장서서 무대 서기를 즐겼다. 엄마의 입장에서 가끔 민망 할 때가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그 끼를 꺽지
않고 열어 주었다.
이처럼 성은 이가 일본 생활을 잘 해 낸 것은 일본의 교육 시스템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장애를 감추고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인정하고 긍정의 힘으로 기도 하며 키워낸 엄마의 힘이 아니였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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