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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는 책을 읽어도 모자란 시간에 과거의 문학인 고전을 읽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매주 고전 문학을 읽고 토론하며 과거는 현재와 미래의 매우 중요한 발판임을 깨달았다. 과거 당대인들의 관점과 생각을 읽고 닫혀있던 나의 생각이 조금씩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온고지신’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 미래의 교육을 이끌어나고자 하는 꿈을 꾸면서 가끔은 특정 과목을 흥미가 없다고 느끼거나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번 국문학사 수업은 이런 나에게 큰 의미가 되어준 수업이었다. 평생 접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접하기 힘든 고전을 짧게나마 읽어보고 동기들과 토론하는 시간은 값지고 흥미로웠다. 후에 고전을 읽고 가르치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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