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정도의 관계망 안에 자신을 위치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세계와 사회적인 영역을 조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게 된다.
6. 장면 분석
<이혼 후 엄마가 모모코의 학교를 찾아와 대화하는 장면>
1. 교실 벽의 선생님에게서 모모코를 만나러 온 엄마로 패닝
2. 어린 모모코(클로즈업)
=3-7 인서트=
3. 분만중인 엄마
4. 의사(클로즈업)
5.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의 얼굴
6. 의사
7. 마스크를 벗고 엄마에게 키스하는 산부인과 의사. 카메라 뒤로 빠짐
8. 샷 2와 같은 크기. “전 그래도 불운한 아빠랑 살겠어요”(모모코의 대사)
9. 마주보고 있는 엄마와 모모코(풀 샷)
10. 샷 8에서 시작해 모모코 얼굴에 줌 인. 현재 모모코의 나레이션
=인서트=
11. 어린 모모코와 아빠
12. 엄마(클로즈업) “너도 네 아빠랑 똑같구나”(엄마의 대사)
13. 샷 9와 같은 크기. “사람이란 정말로 행복해지면,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에요”(모모코의 대사)
14. 책상위에 놓인 엄마의 손을 모모코의 손이 덮는다. “엄마의 행복을 잡아요. 고통을 견뎌내기 위해 용기를 내야 돼요”(모모코의 대사)
15. 샷 9와 같은 크기.
16. 운동장으로 달려나오는 엄마
17. 교정을 나가는 모모코의 뒷모습. 카메라가 그 뒤를 따라간다.
18. 모모코의 다리(cutting on action). 다리가 별안간 공중으로 사라진다.
19. 샷 16과 같은 크기
20. 별안간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모모코
21. 공중에서 크게 잡힌 모모코의 얼굴과 저 아래 엄마
22. 옆에서의 구도로, 지상에 있는 엄마와 공중에 뜬 모모코
23. 샷 21과 동일
24. 엄마(클로즈업). 눈물을 닦던 손을 내려놓는다.
=> 이 장면에서 어린 모모코가 이혼한 엄마에게 취하는 언행은 보통의 딸이 엄마에게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다. 나는 이 장면에서 이 영화의 비범함을 눈치챘다. “사람이란 정말로 행복해지면,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에요”라는 이 대사는, 후반부에 모모코가 베이비사의 자수 제안을 받고 갈등하는 장면에서 다시 나온다. 이 대사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정서이며, 로코코 양식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어린 모모코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이 대사와 그녀가 공중을 나는 판타지적 장면은, ‘그냥 행복해지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영화를 보고 행복해질 수 있었다면, 그건 어린 모모코가 건넨 메시지에 전염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6. 장면 분석
<이혼 후 엄마가 모모코의 학교를 찾아와 대화하는 장면>
1. 교실 벽의 선생님에게서 모모코를 만나러 온 엄마로 패닝
2. 어린 모모코(클로즈업)
=3-7 인서트=
3. 분만중인 엄마
4. 의사(클로즈업)
5.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의 얼굴
6. 의사
7. 마스크를 벗고 엄마에게 키스하는 산부인과 의사. 카메라 뒤로 빠짐
8. 샷 2와 같은 크기. “전 그래도 불운한 아빠랑 살겠어요”(모모코의 대사)
9. 마주보고 있는 엄마와 모모코(풀 샷)
10. 샷 8에서 시작해 모모코 얼굴에 줌 인. 현재 모모코의 나레이션
=인서트=
11. 어린 모모코와 아빠
12. 엄마(클로즈업) “너도 네 아빠랑 똑같구나”(엄마의 대사)
13. 샷 9와 같은 크기. “사람이란 정말로 행복해지면,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에요”(모모코의 대사)
14. 책상위에 놓인 엄마의 손을 모모코의 손이 덮는다. “엄마의 행복을 잡아요. 고통을 견뎌내기 위해 용기를 내야 돼요”(모모코의 대사)
15. 샷 9와 같은 크기.
16. 운동장으로 달려나오는 엄마
17. 교정을 나가는 모모코의 뒷모습. 카메라가 그 뒤를 따라간다.
18. 모모코의 다리(cutting on action). 다리가 별안간 공중으로 사라진다.
19. 샷 16과 같은 크기
20. 별안간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모모코
21. 공중에서 크게 잡힌 모모코의 얼굴과 저 아래 엄마
22. 옆에서의 구도로, 지상에 있는 엄마와 공중에 뜬 모모코
23. 샷 21과 동일
24. 엄마(클로즈업). 눈물을 닦던 손을 내려놓는다.
=> 이 장면에서 어린 모모코가 이혼한 엄마에게 취하는 언행은 보통의 딸이 엄마에게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다. 나는 이 장면에서 이 영화의 비범함을 눈치챘다. “사람이란 정말로 행복해지면,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에요”라는 이 대사는, 후반부에 모모코가 베이비사의 자수 제안을 받고 갈등하는 장면에서 다시 나온다. 이 대사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정서이며, 로코코 양식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어린 모모코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이 대사와 그녀가 공중을 나는 판타지적 장면은, ‘그냥 행복해지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영화를 보고 행복해질 수 있었다면, 그건 어린 모모코가 건넨 메시지에 전염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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