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론] 제리 맥과이어 - 서사 미장센 카메라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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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개론] 제리 맥과이어 - 서사 미장센 카메라 워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런 장면들은 마치 관객들이 텔레비전 브라운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며, 간접적인 전달 효과를 준다.
⑫ 영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제리와 도로시, 레이, 이 세 사람이 이제 완전한 한 가족이 되었음을 나타내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롱 쇼트’로 촬영된 장면으로, 카메라가 세 사람을 점점 더 멀게 잡으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이와 같은 촬영기법으로 마지막 장면을 처리하는 경우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 중에서 많다.
‘제리 맥과이어’에서는 ‘클로즈업’과 ‘익스트림 클로즈업’이 매우 자주 사용되고 있다. 감독은 관객들에게 어떤 물체, 혹은 배우의 얼굴이나 눈, 입 등을 클로즈업과 익스트림 클로즈업 촬영으로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의도하는 바, 즉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관객들에게 부가적인 설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영화는 전반적으로 속도감 있게 전개되어 나간다.
이 영화는 열린 형식보다는 카메라에 의해 주도되는, 화면의 자기완결성을 추구하는 닫힌 형식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다른 영화들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그는 닫힌 형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 속의 영상들은 우연히 발견된 광경이라는 느낌보다는, 사물과 인물은 프레임 안에 좀 더 정확히 배치되고, 시각적 무게의 균형은 치밀하게 계산되어 있어 보인다. 시각적으로 사실성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점이 크게 거부감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
이 영화는 형식적 완성도에 있어서 한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데, 이는 편집에서 역시 그러하다. 이 영화의 편집은 자연스러운 압축을 바탕으로 하여, 편집된 시퀀스에서 어떠한 혼란스러운 단절도 찾을 수 없다. 다양한 쇼트들 사이에서 시간과 공간은 상당부분 은근하게 확장되거나 단축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이러한 편집의 묘미를 잘 살리고 있다.
에필로그
이 영화는 초반부에 우리가 오늘날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냉정한지를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인식시켜준다. 자본주의 사회의 표본인 미국의, 거대 스포츠 에이전시는 회사이익에 보탬이 안 되는 제안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회사의 핵심 직원이었던 제리를 하루아침에 해고시킨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험한 경쟁 사회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영화의 주된 메시지는 그것이 아니다.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제리 맥과이어’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물질만능시대지만 그래도 인간이 더 중요하다는 휴머니즘적 메시지이다. ‘착하다’는 말이 ‘바보같이 당하고 산다’는 말과 동급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그래도 아직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헐리우드적 가족주의와 휴머니즘, 전형적인 해피엔딩, 이 영화는 우리나라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 주기를 꺼려하는 장르의 헐리우드 영화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영화 ‘제리 맥과이어’는 가슴 뿌듯한 휴머니즘과 사랑을 기대한 나와 같은 관객을 저버리지는 않는 대중적인 영화이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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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3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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