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 장애인 복지론 -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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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 감상문] - 장애인 복지론 -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후세들이 갖는 태도일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네 번째로, 박보현이라는 인물은 이강석과 이강복에게 빌붙은 농인으로 나오는데, 박보현이 농인으로 나오는 이유는 사회적 약자라는 것을 장애를 장치를 통해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앞서도 얘기한 것이기에 자세한 설명은 안하도록 하겠다. 박보현은 민수와 영수를 성폭행하고 그 혐의로 자애학원의 실세인 두 형제와 함께 법정에 서게 된다. 작가는 두 형제에게는 전관예우라는 기회를 갖고 있기에 변호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황변호사를, 박보현에게는 변호에 대한 의지도 없는 국선변호사를 붙여주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법이라는 것이 사회적인 약자를 위한 것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법은 기득권 세력, 즉 사회적 강자에게는 관대하고, 그렇지 않은 사회적 약자에게는 엄격하다는 것을 작가는 박보현이라는 인물을 통해 너무나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닐까?
소설 「도가니」에 대한 나의 독후감은 여기까지이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현실의 불합리한 사회는 쉽게 변하지 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변화를 위한 시도를 해보지도 않으면서 사회와 타협해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소시민의 자세이며 나아가서는 퇴락의 길을 걷게 되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에게 영웅이 되어야만 하는 의무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진실을 바로 볼 수 있어야하며, 진실을 은폐하려는 거짓된 음모에 맞설 수 있는 힘을 기를 필요는 있다. 진실과 권리는 우리 주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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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9.02.03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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