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 윤리 요약초등교육에의 시사점과 적용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 - 윤리 요약초등교육에의 시사점과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에 해당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를 바탕으로 초등교육에 적용할 수가 있는데 이는 수업방식 면에서, 즉 수업 시 선생님의 올바른 태도와 관련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수업 방식 면에서 살펴보자면 나도 비록 일주일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두 번 실습을 나가보면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실 때 꼭 집중안하고 딴 짓 하는 학생들이 있기 마련이었다. 또 그 전 수업시간에 숙제를 내주셨는데 해오지 않은 아이들도 몇몇 있다. 이럴 때 교사의 그러한 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태도가 참으로 중요하다. 학생이 떠든다고 해서, 또는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고 해서 그 자리에 세워 그 반의 모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꾸지람을 하거나 때리는 등의 창피를 주는 일은 교사로서의 적절한 행동이 아니다. 또한 이러한 아이들을 웃어넘기거나 인상 한번 씀으로써 그 상황을 넘어가는 것 또한 올바른 행위가 아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사람들을 대해야 하다 보니 중용의 덕을 발휘해야 하는 때가 많다. 공개적인 심한 꾸지람, 또는 지나친 방관은 그 학생이 앞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 자기실현의 꿈을 펼치는데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아직 신체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놓인 초등학생들에게는 그들이 겪는 사건 하나하나들이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교사는 그 누구보다 참을 줄 알아야 하며 이러한 행동들의 반복을 통하여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행동들이 적절한가를 파악하여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수업 상황에서는 어떠해야 할까? 한 반에 3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학습능력이 뛰어난 학생들도 있겠지만 분명 뒤떨어지는 아이들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교사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판단을 해야 한다. 서른 명의 아이들 중에서 두 명 내지 세 명 정도 소수의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동정심이 발휘되어 또는 모든 학생들을 다 이해시켜야 한다는 고집으로 그 학생들을 붙잡고 이해시키려다 보면 나머지 학생들은 그만큼 학습할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그 반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나몰라라하여 이것을 묵과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 또한 큰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교사는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느냐에 따라 그 상황에 맞게 적절한 중용의 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키워드

아리스토텔레스,   윤리 요약,   초등교육에의 시사점과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