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콜버그와 도덕성 발달

소개글

[초등도덕교육론]콜버그와 도덕성 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의 선택 이유

Ⅱ.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 이론의 개관
1.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
2. 콜버그의 도덕교육

Ⅲ. 나의 경험 사례와 사례의 교수학적 변환

Ⅳ. 실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론의 교육적 적용
1. 경험 사례에 적용한 교수․학습 방법
2. 평가 적용
3. 경험 사례를 도덕 교과 적용

Ⅴ. 느낀점

본문내용

기능을 수행하고, 개인적인 측면에서 가치통합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 여러 가지 가치들이 바람직한 기준과 원리에 의해 건전하게 조직되고 체계화된다는 것이다. 또한 도덕과는 사회적 측면에서 공동체의 사회 통합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 사회 구성원들이 어떤 공통된 가치와 판단 기준, 그리고 행위 규범을 공유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질서 있는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게 된다고 말한다.
2) 경험 사례를 도덕 교과에 적용해 보기
① 4학년 ‘도덕적 주체로서의 나’, ‘정직한 삶’
이 단원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한 기준과 사회적 기준의 가치 통합을 건전하게 이루도록 구성하려 했다. 특히 1단원 1차시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에서 숙제를 안 해온 학생이 숙제를 안 가져왔다고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지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부분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하도록 유도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질문지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판단을 정리해 보도록 한 후, 조별로 토의를 한 후 좋다고 생각된 판단들을 발표하도록 한다. 학생들의 판단을 넓혀야 하기 때문에 하인즈 도덕적 딜레마를 제시하는 방법이 중간에 있어야 한다. 즉, 교과서에 있는 내용은 자유로운 판단에 맡기고 하인즈 딜레마 상황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는 토의를 한다. 이후 교과서 사례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 후에 자유롭게 발표한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사례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기
↓
질문지에 답변하기 (질문지)
↓
하인즈의 도덕적 딜레마 상황을 제시하기
↓
조별로 토의
↓
개인의 도덕적 판단들 발표하기
↓
교과서 사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발표하기
② 6학년 ‘우리타인사회와의 관계’, ‘준법과 규칙준수’
6학년의 ‘준법과 규칙준수’에서는 법을 존중한 소크라테스의 사례가 나온다. 성숙한 토의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학년이므로, 1차시에는 소크라테스 사례로 딜레마 토론을 한 뒤에 두 번째 사례를 통해 딜레마 토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제시한 사례는 학생들이 인습적 수준에서 후 인습적 수준으로 넘어가도록 단계를 제시하는 면에서 좋다. 학생들의 한 단계 발달을 위해서는 먼저 소크라테스로 4단계 수준의 생각을 제시하여 놓고 두 번째 사례를 통해서 3단계에서 종합적인 단계를 확인하고 보다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는 수준의 학습이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학습이 선행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소크라테스의 사례로 단계 수준을 알려 준 뒤 기본 단계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자유로운 수업이 학생들의 +1을 더 높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도덕 수준을 체크하는 방편에 있어서도 소크라테스의 사례가 선행되어야 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학생들이 소크라테스의 사례가 선행됨으로서 하나의 단계로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낮은 단계에서부터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도록 질문지를 만들어 진행한다. 정리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자신의 생각을 하나로 집약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토의 토론 학습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구성해 나가는 만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발문을 통해서 교사의 가치를 주입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학생은 자연스럽게 교사에 맞춘 모범 답안을 내놓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가치를 주입하는 발언을 충분히 조심해야 한다.
<1차시>
소크라테스의 사례 제시하기
↓
내가 소크라테스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도덕적 판단내리기
↓
딜레마 토론 (소크라테스의 판단에 대한 찬반 토론)
↓
토론을 통해 판단이 바뀌게 된 학생들은 그 이유 발표하기
<2차시>
도덕적 딜레마 상황을 제시하기
↓
나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도덕적 판단 내리기
↓
딜레마 토론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토론을 통해 판단이 바뀌게 된 학생들은 그 이유 발표하기
Ⅴ. 느낀점
내가 교사가 되기 위해서 가진 두려움은 도덕에 가장 집중되어 있다. 내가 올바른 인간인가 고민하는 가운데 아직 올바른 인간이 아닌 내가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나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다. 내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학생이었으니까 더욱 또렷하다. 모든 선생님을 기억할 수 없어도 내게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야 말로 좋은 선생님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그냥 얼굴만 아는 것이 아니라 온 몸으로 좋은 선생님을 알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기에 더욱 부담이 컸다.
특히 도덕교과에 있어서는 내가 올바른,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과목이기에 더욱 부담이 크다. 내가 얼마만큼 도덕적인 사람인지 늘 의문을 품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나의 도덕성을 잣대로 세상을 판단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적어도 그 토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콜버그 도덕 발달 이론은 내가 얼마만큼의 수준에 있고 학생들을 어느 수준으로 이끌어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내게 중요한 이론이라고 말하겠다.
물론 이 이론은 절대적이라기보다 나를 알고 학생을 더 잘 알기 위한 기준의 관점에서 보고 있다. 보고서를 쓰면서 이 이론에 대해서 알고 이 이론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 내 경험 사례를 통해서 나의 생각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는 점에 있어서 만들며 고민하는 중에 골치가 아프면서도 즐거웠다.
현대의 학생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수용하는 학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개정 교육과정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얼마만큼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예비교사인 나는 많은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콜버그의 이론이 실제 교실 상황에서 적용시켜서 전 학기를 통해서 도덕성에도 발달단계가 있으므로, 학기 초에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파악하여 개개인에 맞는 도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 수업을 발판으로 내가 교단에 서는 날에 교사로서도 도덕 교육자로서 잘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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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덕교육론],   콜버그와,   도덕성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