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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체가 영향을 아예 안 미친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보고 싶은 것과 보고 싶지 않은 것을 선택하여, 생산 주체에게 피드백한다. 하지만 이렇게 고른 드라마조차 결국,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면 다른 드라마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즉, 한국 드라마는 어떤 작품이든 기득권층이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를 짚어보자면, 현재의 생산 주체가 보고 자란 것이 이전 시대가 만든 것을 답습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드라마라는 것은 시청률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과거에 시청률이 높게 나온 작품을 답습하여 장점을 찾아 자기 나름대로 재구성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 드라마에서는 타국과 비교했을 때, 유독 감정을 강조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는 대중문화가 기득권층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 드라마에서는 타국과 비교했을 때, 유독 감정을 강조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는 대중문화가 기득권층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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