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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피폭자 사망자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우리도 또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거나 교육과정에 선택되지 못해서 그 사건에 대해서 일면만 알게 되고 그 이면의 다른 속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유용하고 가치있는 지식과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가르치지 못한 것을 영교육과정이라고 한다. 교직을 하는 나로서는 이런 교육과정에 의해서 학교현장에서 역사에 대해 혹은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개념정립시기에, 이러한 정보들을 다 알지 못하고 일부분의 사실만 안다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일본의 안타까운 역사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뒷면의 우리 조선인 사망자, 피해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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