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청소년 상담
I. 청소년상담의 역사
II. 청소년상담의 정의
1. 상담의 개념
2. 청소년상담의 개념
III. 청소년상담의 영역
1. 청소년상담의 범위
2. 청소년상담의 문제영역
3. 청소년상담의 활동영역
4. 청소년 내담자의 특징
* 참고문헌
I. 청소년상담의 역사
II. 청소년상담의 정의
1. 상담의 개념
2. 청소년상담의 개념
III. 청소년상담의 영역
1. 청소년상담의 범위
2. 청소년상담의 문제영역
3. 청소년상담의 활동영역
4. 청소년 내담자의 특징
*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초점을 두는 것에 비해, 상담은 관계형성과 의사소통을 통해 내담자의 힘을 북돋우는 방법에 주로 초점을 두는 점을 들어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한편, 생활지도, 상담, 심리치료는 각각 별개의 활동이라기보다는 성격과 정도가 조금씩 다른 다양한 문제들 내에서 서로 중첩되는 그러나 다소 구별되는 활동으로 인식하는 관점이 있다. 상담과 심리치료를 구분하지 않는 관점은 주로 상담사와 심리치료사가 하는 활동이 엄밀하게 구분되기 어렵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이 두 영역은 상담이론과 기법에 있어서 상호 차이점보다는 중복되는 점이 더 많다는 것이다. 반면, 상담과 심리치료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은 중복성을 인정하면서도 양자의 차이점에 초점을 두는 입장이다. 각 영역에서 다루는 문제의 속성에 따라 불안장애, 우울증, 성격장애 등의 문제들은 심리치료의 대상인 반면, 대인관계 문제, 진로문제, 일시적 적응장애 등은 상담의 대상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또한 심리치료는 내면화된 사고의 변화나 기본적인 성격 구조의 변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지만, 상담은 태도나 행동의 변화와 새로운 생활기술의 습득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김재현 외, 2011; 정순례 외, 2010).
2) 청소년상담의 문제영역
다른 발달단계보다 특히 청소년기에 전형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문제들이 있는데, 주로 학업, 진로, 대인관계, 성격, 행동습관 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생 청소년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들은 청소년기 내내 학업문제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학업문제에는 학습방법, 성적저하, 집중력 부족, 시험불안, 학업에 대한 무관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 속에서 성인기 생활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있기 때문에 진로문제 역시 중요한 문제가 된다.
청소년기에는 심리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유롭게 자신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이러한 경향은 또래집단 형성과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아동기에 보여 주었던 가족과의 상호작용보다는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대인관계는 더욱 복잡해진다. 따라서 대인관계 문제는 친구와의 갈등, 불량교우, 집단따돌림, 교사와의 관계, 형제 간의 갈등,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나타난다.
한편 청소년기는 정체감 형성에 접어드는 시기로서 자신에게 몰두하게 되고,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습관, 신체적 외모에 과도한 관심을 갖고 때때로 부적절감에 빠져들 수 있다. 성격문제는 소심한 성격, 내성적 성격, 과격한 성격, 충동적 성격, 변덕스러운 성격 등의 문제를 포함하며, 행동습관과 관련된 문제로는 늦은 귀가, 거짓말, 잦은 싸움, 등교문제, 만화 보기, 인터넷 중독, 약물남용, 연예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 등을 들 수 있다.
3) 청소년상담의 활동 영역
청소년상담 활동의 영역은 청소년 이해활동, 상담활동, 정보제공 활동, 정치활동, 추수활동을 포함한다(박성수, 박계황, 황순길, 오익수, 1993). 이들 각 활동영역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해활동 : 청소년 이해활동은 청소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기록, 조직, 해석하는 활동이다. 효과적인 상담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상담활동 :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적응상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생설계를 자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킨다.
정보제공활동 : 청소년이 문제에 직면하여 미래의 계획이나 의사결정을 할 때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사실과 자료를 제공해주는 활동이다.
정치활동 : 청소년이 자신의 보다 나은 적응과 성장 또는 문제해결을 위해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도록 도우며, 그 결정에 따라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추수지도활동 : 이미 상담에 참여하였던 청소년의 지속적인 성장발달을 돕는 활동이다.
4) 청소년 내담자의 특징
청소년 내담자는 성인 내담자와 다른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청소년은 자발적으로 상담을 신청하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부모나 교사에 의해 상담에 의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담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다. 청소년기는 정체성 확립과 독립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이므로 타인의 요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상담은 청소년 내담자로 하여금 상담에 대한 호감보다 적대감을 갖게 할 수도 있다. 청소년은 낯선 상담실에서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에 대한 불안과 거부감으로 상담에 대해 비협조적이거나 저항적으로 반응한다. 또한, 상담 동기가 낮은 청소년 내담자는 여러 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전체 상담과정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할 수 있다. 상담은 내담자 측의 인내와 지구력이 요구되는 활동이기도 하다.
청소년 내담자는 상담자를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상담자를 자신에 대해 평가하고 상벌을 제시하거나 혹은 요구와 지시에 복종하기를 바라는 부정적인 기성세대 중의 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청소년기는 인지발달상 형식적 조작기에 속한다.
경험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고의 폭이 점차 확대되어 가지만 완전한 논리적 추론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태이다. 상담은 직접 관찰하고 다를 수 없는 심리적 내면세계의 역동을 깨닫게 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자기 내면을 관찰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작업은 청소년 내담자에게 쉬운 일이 아니며 또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의 틀을 갖는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정순례, 양미진, 손계환, 2010).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한편, 생활지도, 상담, 심리치료는 각각 별개의 활동이라기보다는 성격과 정도가 조금씩 다른 다양한 문제들 내에서 서로 중첩되는 그러나 다소 구별되는 활동으로 인식하는 관점이 있다. 상담과 심리치료를 구분하지 않는 관점은 주로 상담사와 심리치료사가 하는 활동이 엄밀하게 구분되기 어렵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이 두 영역은 상담이론과 기법에 있어서 상호 차이점보다는 중복되는 점이 더 많다는 것이다. 반면, 상담과 심리치료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은 중복성을 인정하면서도 양자의 차이점에 초점을 두는 입장이다. 각 영역에서 다루는 문제의 속성에 따라 불안장애, 우울증, 성격장애 등의 문제들은 심리치료의 대상인 반면, 대인관계 문제, 진로문제, 일시적 적응장애 등은 상담의 대상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또한 심리치료는 내면화된 사고의 변화나 기본적인 성격 구조의 변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지만, 상담은 태도나 행동의 변화와 새로운 생활기술의 습득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김재현 외, 2011; 정순례 외, 2010).
2) 청소년상담의 문제영역
다른 발달단계보다 특히 청소년기에 전형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문제들이 있는데, 주로 학업, 진로, 대인관계, 성격, 행동습관 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생 청소년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들은 청소년기 내내 학업문제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학업문제에는 학습방법, 성적저하, 집중력 부족, 시험불안, 학업에 대한 무관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 속에서 성인기 생활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있기 때문에 진로문제 역시 중요한 문제가 된다.
청소년기에는 심리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유롭게 자신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이러한 경향은 또래집단 형성과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아동기에 보여 주었던 가족과의 상호작용보다는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대인관계는 더욱 복잡해진다. 따라서 대인관계 문제는 친구와의 갈등, 불량교우, 집단따돌림, 교사와의 관계, 형제 간의 갈등,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나타난다.
한편 청소년기는 정체감 형성에 접어드는 시기로서 자신에게 몰두하게 되고,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습관, 신체적 외모에 과도한 관심을 갖고 때때로 부적절감에 빠져들 수 있다. 성격문제는 소심한 성격, 내성적 성격, 과격한 성격, 충동적 성격, 변덕스러운 성격 등의 문제를 포함하며, 행동습관과 관련된 문제로는 늦은 귀가, 거짓말, 잦은 싸움, 등교문제, 만화 보기, 인터넷 중독, 약물남용, 연예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 등을 들 수 있다.
3) 청소년상담의 활동 영역
청소년상담 활동의 영역은 청소년 이해활동, 상담활동, 정보제공 활동, 정치활동, 추수활동을 포함한다(박성수, 박계황, 황순길, 오익수, 1993). 이들 각 활동영역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해활동 : 청소년 이해활동은 청소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기록, 조직, 해석하는 활동이다. 효과적인 상담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상담활동 :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적응상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생설계를 자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킨다.
정보제공활동 : 청소년이 문제에 직면하여 미래의 계획이나 의사결정을 할 때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사실과 자료를 제공해주는 활동이다.
정치활동 : 청소년이 자신의 보다 나은 적응과 성장 또는 문제해결을 위해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도록 도우며, 그 결정에 따라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추수지도활동 : 이미 상담에 참여하였던 청소년의 지속적인 성장발달을 돕는 활동이다.
4) 청소년 내담자의 특징
청소년 내담자는 성인 내담자와 다른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청소년은 자발적으로 상담을 신청하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부모나 교사에 의해 상담에 의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담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다. 청소년기는 정체성 확립과 독립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이므로 타인의 요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상담은 청소년 내담자로 하여금 상담에 대한 호감보다 적대감을 갖게 할 수도 있다. 청소년은 낯선 상담실에서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에 대한 불안과 거부감으로 상담에 대해 비협조적이거나 저항적으로 반응한다. 또한, 상담 동기가 낮은 청소년 내담자는 여러 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전체 상담과정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할 수 있다. 상담은 내담자 측의 인내와 지구력이 요구되는 활동이기도 하다.
청소년 내담자는 상담자를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상담자를 자신에 대해 평가하고 상벌을 제시하거나 혹은 요구와 지시에 복종하기를 바라는 부정적인 기성세대 중의 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청소년기는 인지발달상 형식적 조작기에 속한다.
경험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고의 폭이 점차 확대되어 가지만 완전한 논리적 추론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태이다. 상담은 직접 관찰하고 다를 수 없는 심리적 내면세계의 역동을 깨닫게 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자기 내면을 관찰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작업은 청소년 내담자에게 쉬운 일이 아니며 또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의 틀을 갖는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정순례, 양미진, 손계환, 2010).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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