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연구목적 및 필요성
Ⅱ. 본론
Ⅱ-1. 우리나라의 직업별 평균 수명
Ⅱ-2. 우리나라 의사들의 평균 수명
Ⅱ-3. 의사들의 평균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인
Ⅱ-4. 개선 방향
Ⅲ. 결론
Ⅱ. 본론
Ⅱ-1. 우리나라의 직업별 평균 수명
Ⅱ-2. 우리나라 의사들의 평균 수명
Ⅱ-3. 의사들의 평균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인
Ⅱ-4. 개선 방향
Ⅲ. 결론
본문내용
직업군별 정신건강을 분석한 자료는 있으나, 의사 직업군에 대한 정신 건강과 자살률을 분석한 국내자료는 전무하다. 하지만 해외 연구 결과를 통해 의사 직업군의 자살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다.
매년 미국에서는 약 300~400명의 의사들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으며 의대생들은 일반인보다 10~30% 더 높은 우울증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호주의 국가단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약 21%의 의사가 우울증으로 진단되었거나 치료되었고 이 중 6%는 아직도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자살 생각은 약 25%로, 일반인구(13.3%) 및 다른 직업군의 평균(12.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실제로 2%의 의사들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에는 이러한 연구가 진행된 적은 없지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지난 2010년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치료하는 정신과 전문의조차도 10명 중 7명가량이 최근 1년간 경증 및 아임상 우울증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전문직의 자살률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살현황(1997~2013)을 보면, 직업별 자살자 비율은 농림어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해마다 1%포인트 안팎의 작은 비율로 증감했다. 하지만 의사 등 전문직·관리직 자살자는 최근 10년간 6배 증가했으며 전체 자살자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태연,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정신 건강’」, 2016
Ⅱ-4. 개선 방향
의사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정도로 과도한 업무량은 개원의보다는 특히 봉직의가 주로 겪는 문제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봉직의의 근무 시간을 제한하는 법이 제정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의사 수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단순히 근무 시간만을 제한한 결과, 업무량이 다른 사람에게 부과되거나 근무 시간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았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부족한 의사 수의 확충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확실히 국민 1인당 의사 수가 적기 때문에 충분한 수의 의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최우선되어야할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전공별 불균형을 어느 정도 해소하여, 이로 인해 심하게 불이익을 받거나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제도적인 측면에서 병원 간 불균형을 해소해야한다.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1차병원, 2차병원, 3차병원의 기능은 오랜 문제였으며, 각 병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면 의사에게 배정되는 과도한 환자 수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선 의사도, 심지어 정신과 의사도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취약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의사들 본인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의사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별히 정신질환에 취약한 전공이나 의료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의사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정신과 검진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Ⅲ. 결론
의사라는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직업군의 평균 수명이 다른 직업에 비해 짧다는 것은 이러한 이점을 상회할 만큼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장수 직업인 종교인의 장수 요인을 분석하여 알아보았다. 크게 신체적 요인과 정신적 요인으로 분석되며, 신체적 요인은 과도한 근무 시간과 업무 강도에 해당하고 정신적 요인은 이와 같은 환경에서 오는 직업상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적은 수의 의사에 너무 많은 환자가 배정되는 우리나라의 의료 구조를 개선하고 의사들의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 고 문 헌
1. 기본자료
이현석 외 4명, 『의사가 말하는 의사 Episode 2』, 2017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민국 의료혁명』, 2015
2. 논문
1) 학술지 게재 논문
김종인, 「직업별 수명의 차이 - 48년간(1963-2010)자료」, 2010
천성수, 「직업별 수명차이에 대한 연구」, 2001
대한 의사 협회, 「작고회원의 파악 및 사망 원인에 관한 연구 보고서」, 2000
Koji Yamaguchi, MD, PhD; Shuichi Kanemitsu, MD,PhD; and the Kitakyushu Surgical Study Group, 「Surgeons' Stress From Surgery and Night Duty」, 2011. pp.271-278.
김재학, 「외과의사의 직무 스트레스 측정 및 스트레스 요인 조사」, 2014, pp.3-4.
황태연,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정신 건강’」, 2016
3. 통계 자료
대한 의사 협회, 「대한의사협회지, Vol.42 No.12」, 1999, pp.1130-1133.
보건복지부, 「의료인력 및 병상수 추이」, 2017
4. 인터넷 사이트
한국 외과의사들 "내 자식 외과 안했으면…"
http://www.medigatenews.com/news/2569019908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 때문에…의사, 일반인보다 암 위험 3배 높아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604208842i
스트레스를 받는 의사들 깨어라!2005
https://wol.jw.org/ko/wol/d/r8/lp-ko/102005042#h=22
"암환자 보는 의사들도 스트레스 많은 감정노동자"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95713
의사가 말하는 의대 이야기…수련의 24시간= 끝없는 스트레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387574
의사들 스트레스 심각…개원의 만족도 상대적 낮아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9280
잇따른 의사 자살...왜?
http://www.m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4003
매년 미국에서는 약 300~400명의 의사들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으며 의대생들은 일반인보다 10~30% 더 높은 우울증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호주의 국가단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약 21%의 의사가 우울증으로 진단되었거나 치료되었고 이 중 6%는 아직도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자살 생각은 약 25%로, 일반인구(13.3%) 및 다른 직업군의 평균(12.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실제로 2%의 의사들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에는 이러한 연구가 진행된 적은 없지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지난 2010년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치료하는 정신과 전문의조차도 10명 중 7명가량이 최근 1년간 경증 및 아임상 우울증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전문직의 자살률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살현황(1997~2013)을 보면, 직업별 자살자 비율은 농림어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해마다 1%포인트 안팎의 작은 비율로 증감했다. 하지만 의사 등 전문직·관리직 자살자는 최근 10년간 6배 증가했으며 전체 자살자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태연,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정신 건강’」, 2016
Ⅱ-4. 개선 방향
의사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정도로 과도한 업무량은 개원의보다는 특히 봉직의가 주로 겪는 문제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봉직의의 근무 시간을 제한하는 법이 제정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의사 수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단순히 근무 시간만을 제한한 결과, 업무량이 다른 사람에게 부과되거나 근무 시간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았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부족한 의사 수의 확충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확실히 국민 1인당 의사 수가 적기 때문에 충분한 수의 의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최우선되어야할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전공별 불균형을 어느 정도 해소하여, 이로 인해 심하게 불이익을 받거나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제도적인 측면에서 병원 간 불균형을 해소해야한다.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1차병원, 2차병원, 3차병원의 기능은 오랜 문제였으며, 각 병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면 의사에게 배정되는 과도한 환자 수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선 의사도, 심지어 정신과 의사도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취약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의사들 본인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의사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별히 정신질환에 취약한 전공이나 의료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의사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정신과 검진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Ⅲ. 결론
의사라는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직업군의 평균 수명이 다른 직업에 비해 짧다는 것은 이러한 이점을 상회할 만큼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장수 직업인 종교인의 장수 요인을 분석하여 알아보았다. 크게 신체적 요인과 정신적 요인으로 분석되며, 신체적 요인은 과도한 근무 시간과 업무 강도에 해당하고 정신적 요인은 이와 같은 환경에서 오는 직업상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적은 수의 의사에 너무 많은 환자가 배정되는 우리나라의 의료 구조를 개선하고 의사들의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 고 문 헌
1. 기본자료
이현석 외 4명, 『의사가 말하는 의사 Episode 2』, 2017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민국 의료혁명』, 2015
2. 논문
1) 학술지 게재 논문
김종인, 「직업별 수명의 차이 - 48년간(1963-2010)자료」, 2010
천성수, 「직업별 수명차이에 대한 연구」, 2001
대한 의사 협회, 「작고회원의 파악 및 사망 원인에 관한 연구 보고서」, 2000
Koji Yamaguchi, MD, PhD; Shuichi Kanemitsu, MD,PhD; and the Kitakyushu Surgical Study Group, 「Surgeons' Stress From Surgery and Night Duty」, 2011. pp.271-278.
김재학, 「외과의사의 직무 스트레스 측정 및 스트레스 요인 조사」, 2014, pp.3-4.
황태연,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정신 건강’」, 2016
3. 통계 자료
대한 의사 협회, 「대한의사협회지, Vol.42 No.12」, 1999, pp.1130-1133.
보건복지부, 「의료인력 및 병상수 추이」, 2017
4. 인터넷 사이트
한국 외과의사들 "내 자식 외과 안했으면…"
http://www.medigatenews.com/news/2569019908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 때문에…의사, 일반인보다 암 위험 3배 높아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604208842i
스트레스를 받는 의사들 깨어라!2005
https://wol.jw.org/ko/wol/d/r8/lp-ko/102005042#h=22
"암환자 보는 의사들도 스트레스 많은 감정노동자"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95713
의사가 말하는 의대 이야기…수련의 24시간= 끝없는 스트레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387574
의사들 스트레스 심각…개원의 만족도 상대적 낮아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9280
잇따른 의사 자살...왜?
http://www.m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4003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