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태내기 발달
I. 태내기의 시작과 발달
1. 배종기
2. 배아기
3. 태아기
II. 태내기 신경계의 발달
III. 태내기 발달을 위한 주요 환경
1. 산모
2. 유전인자와 염색체 수의 이상
3. 기형발생물질
IV. 출산과정
V. 산후기간
* 참고문헌
I. 태내기의 시작과 발달
1. 배종기
2. 배아기
3. 태아기
II. 태내기 신경계의 발달
III. 태내기 발달을 위한 주요 환경
1. 산모
2. 유전인자와 염색체 수의 이상
3. 기형발생물질
IV. 출산과정
V. 산후기간
* 참고문헌
본문내용
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는21 번째 염색체쌍이 제대로 분열하지 못하고 한 개의 염색체가 덧붙여지는 경우이며 역시 40세 이상의 노산인 산모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연구에 의하면, 약 500-600명당 한명 꼴로 나타나며, 양미간이 넓고 평평하며 이마에 주름이 지고 혀를 내미는 특이한 신체 형태를 갖고 있다. 또한 지능지수 역시 50-60 정도로 낮아 학습능력이 낮고 심한 경우 정신지체 현상도 동반된다.
터너증후군은 2500명당 한 명꼴로 발생하는 여아들의 증후군이다. 위의 경우와 달리 성염색체가 부족한 경우에 발생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터너증후군의 큰 특징은 신체의 성장이 더뎌서 키가 작다는 것이다. 성적 성장 역시 부족하여 자궁과 나팔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지능지수는 정상인과 비슷하나 공간지각 능력이나 조직력이 부족하기도 하다. 터너증후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왜소한 자기외모와 자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2차적인 정신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터너증후군의 발생 원인으로는 임신 중 복용한 비타민을 비롯한 지나친 약물복용에 있다. 다음은 임신 중 주의해야할 약물복용과 관련된 심신 박약아의 유형이다.
3) 기형발생물질
tera는 그리스어로 '괴물'이란 뜻을 갖고 있다. 즉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로써 태내기 증에 위험을 일으키는 환경적 인자를 말한다. 기형발생물질에는 약물, 부적합 혈액형, 환경오염 물질, 모체의 질병, 산모의 스트레스 및 고령화에 의한 문제들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의 양, 노출시기 및 태아의 유전적 취약성 등에 따라 건강한출생의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모체의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양수정사(amniocentesis :수정 후 11주 이후) 융모검사(chorionic vitlus sampling:수정 후 6-8주 이휘, 초음파 검사(ultrasound :일반적인 검사로써 양수점사와 융모검사의 필요성 여부를 결정) 등을 사전에 실시한다.
IV. 출산 과정
출산은 수정을 통해 약 266일 간 이루어진 모든 과정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출산 2-4주 전이 되면 태아는 스스로 출생의 준비를 하게 된다. 태아는 자궁 내에서 다리를 모으고 구부린 자세를 취하며 골반 록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산모는 아랫배가 나오고 위의 압박이 느슨해짐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출산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징조로는 자궁의 규칙적인 수축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진통의 시작, 자궁경부가 확대되며 나타나는 혈점이 있는 분비물인 이슬이 보이거나 또는 양수주머니가 파열되어 양수가 흘러나오는 현상 등이 있다. 분만은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구분되어 나타난다.
- 제1단계는 진통기로써, 자궁 경부가 태아의 출생이 가능할 정도로 팽창, 확대(약 4인치)되는 시기이다. 초기의 진통은 일반적으로 15-20분 간격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주기의 진통은 점차 3-5분으로 빈번해진다. 자궁수축 또한 더욱 강해지므로 진통의 정도가 심해진다. 1단계의 최고조를 '전이'(transition)라 일컫는데 이때 수축의 힘은 절정에 이르고 자궁 경부가 완벽하게 열리게 되어 분만의 제2단계인 분만기에 접어들게 된다. 1단계인 진통기는 초산인 경우 12-24시간까지 진행될 수 있다.
- 제2단계는 분만기로 아기의 탄생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2단계는 초산인 경우 대략 8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모는 지속적인 자궁 수축에 의해 복부근육의 압박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힘을 주어 태아가 산도로 나오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
- 제3단계는 후산기로써 출산 후 아기를 보호해 줬던 태반과 탯줄이 자궁으로부터 박리되어 나오는 단계다. 일반적으로 태반박리는 분만 후 20분 후에 이루어지며, 이때 출산과 함께 멎었던 진통이 다시 시작된다. 이를 산후통이라고 한다.
그림. 출산의 단계
위에서 설명된 일련의 분만과정은 영국 Grantly Dick-Read에 의해 개발된 '자연분만‘과 프랑스 Ferdinand Lamaze에 의해 창시된 '준비된 분만으로 진행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며, 이외에도 '제왕절개술'을 이용한 분만과 약물을 이용한 '무통분만, 그리고 신생아 중심의 '폭력 없는 분만 등이 오늘날 시행되고 있다.
V. 산후기간
산후 기간이란, 출산 이후의 시기로 산모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녀양육과정에 적응하는 기간을 말한다. 산후 기간에는 신체적으로 산모의 몸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며, 심리적으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신체적으로는 '퇴축'이 일어난다. 퇴축이란 출산후 5~6주 동안 자궁이 임신 전 크기로 되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아기를 돌보며 몸을 활동하는 것이 빠른 퇴축에 도움이 된다. 모유를 수유하지 않는 경우, 호르몬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 출산 후 4-8주 이내에 생리를 다시 한다. 정서적인 변화로는 기복이 심한 감정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산후 대부분의 산모들은 몸의 피곤함과 더불어 신생아 양육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학자들에 의하면, 전체 산모의 70% 이상이 '산후 우울감(baby blues)을 겪게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산후 우울감은 1-2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나, 그렇지 않은 경우 산후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부부가 많은 대화를 통해 종은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육아에 있어서도 서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이러한 노력과 자세가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기의 유대관계를 긴밀하고 긍정적으로 이끌 것이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터너증후군은 2500명당 한 명꼴로 발생하는 여아들의 증후군이다. 위의 경우와 달리 성염색체가 부족한 경우에 발생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터너증후군의 큰 특징은 신체의 성장이 더뎌서 키가 작다는 것이다. 성적 성장 역시 부족하여 자궁과 나팔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지능지수는 정상인과 비슷하나 공간지각 능력이나 조직력이 부족하기도 하다. 터너증후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왜소한 자기외모와 자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2차적인 정신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터너증후군의 발생 원인으로는 임신 중 복용한 비타민을 비롯한 지나친 약물복용에 있다. 다음은 임신 중 주의해야할 약물복용과 관련된 심신 박약아의 유형이다.
3) 기형발생물질
tera는 그리스어로 '괴물'이란 뜻을 갖고 있다. 즉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로써 태내기 증에 위험을 일으키는 환경적 인자를 말한다. 기형발생물질에는 약물, 부적합 혈액형, 환경오염 물질, 모체의 질병, 산모의 스트레스 및 고령화에 의한 문제들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의 양, 노출시기 및 태아의 유전적 취약성 등에 따라 건강한출생의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모체의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양수정사(amniocentesis :수정 후 11주 이후) 융모검사(chorionic vitlus sampling:수정 후 6-8주 이휘, 초음파 검사(ultrasound :일반적인 검사로써 양수점사와 융모검사의 필요성 여부를 결정) 등을 사전에 실시한다.
IV. 출산 과정
출산은 수정을 통해 약 266일 간 이루어진 모든 과정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출산 2-4주 전이 되면 태아는 스스로 출생의 준비를 하게 된다. 태아는 자궁 내에서 다리를 모으고 구부린 자세를 취하며 골반 록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산모는 아랫배가 나오고 위의 압박이 느슨해짐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출산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징조로는 자궁의 규칙적인 수축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진통의 시작, 자궁경부가 확대되며 나타나는 혈점이 있는 분비물인 이슬이 보이거나 또는 양수주머니가 파열되어 양수가 흘러나오는 현상 등이 있다. 분만은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구분되어 나타난다.
- 제1단계는 진통기로써, 자궁 경부가 태아의 출생이 가능할 정도로 팽창, 확대(약 4인치)되는 시기이다. 초기의 진통은 일반적으로 15-20분 간격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주기의 진통은 점차 3-5분으로 빈번해진다. 자궁수축 또한 더욱 강해지므로 진통의 정도가 심해진다. 1단계의 최고조를 '전이'(transition)라 일컫는데 이때 수축의 힘은 절정에 이르고 자궁 경부가 완벽하게 열리게 되어 분만의 제2단계인 분만기에 접어들게 된다. 1단계인 진통기는 초산인 경우 12-24시간까지 진행될 수 있다.
- 제2단계는 분만기로 아기의 탄생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2단계는 초산인 경우 대략 8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모는 지속적인 자궁 수축에 의해 복부근육의 압박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힘을 주어 태아가 산도로 나오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
- 제3단계는 후산기로써 출산 후 아기를 보호해 줬던 태반과 탯줄이 자궁으로부터 박리되어 나오는 단계다. 일반적으로 태반박리는 분만 후 20분 후에 이루어지며, 이때 출산과 함께 멎었던 진통이 다시 시작된다. 이를 산후통이라고 한다.
그림. 출산의 단계
위에서 설명된 일련의 분만과정은 영국 Grantly Dick-Read에 의해 개발된 '자연분만‘과 프랑스 Ferdinand Lamaze에 의해 창시된 '준비된 분만으로 진행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며, 이외에도 '제왕절개술'을 이용한 분만과 약물을 이용한 '무통분만, 그리고 신생아 중심의 '폭력 없는 분만 등이 오늘날 시행되고 있다.
V. 산후기간
산후 기간이란, 출산 이후의 시기로 산모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녀양육과정에 적응하는 기간을 말한다. 산후 기간에는 신체적으로 산모의 몸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며, 심리적으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신체적으로는 '퇴축'이 일어난다. 퇴축이란 출산후 5~6주 동안 자궁이 임신 전 크기로 되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아기를 돌보며 몸을 활동하는 것이 빠른 퇴축에 도움이 된다. 모유를 수유하지 않는 경우, 호르몬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 출산 후 4-8주 이내에 생리를 다시 한다. 정서적인 변화로는 기복이 심한 감정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산후 대부분의 산모들은 몸의 피곤함과 더불어 신생아 양육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학자들에 의하면, 전체 산모의 70% 이상이 '산후 우울감(baby blues)을 겪게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산후 우울감은 1-2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나, 그렇지 않은 경우 산후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부부가 많은 대화를 통해 종은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육아에 있어서도 서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이러한 노력과 자세가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기의 유대관계를 긴밀하고 긍정적으로 이끌 것이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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