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거라 하는 약간의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해 주고 있다. (이제 생각해 보니 만약 그렇다면, 모두가 사회학을 배우려고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사회학은 사회적 상황에 무조건 휩쓸려가지 않는 통찰을 갖게 해 준다는 것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보니까 맞는 말이다. 사회학은 당장 어디에 \'써먹을지\'는 불분명하고, 그래서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사회학이 너무나도 빨리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완전히 \'이래야 한다\'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진 못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에서 사회학은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 \'사회학에의 초대\'에 매료되었고, 이 \'초대장\'을 기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래도 사회학이 너무나도 빨리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완전히 \'이래야 한다\'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진 못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에서 사회학은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 \'사회학에의 초대\'에 매료되었고, 이 \'초대장\'을 기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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