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경제학과 가치의 만남
Ⅱ. 공리주의 이론과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도덕적 선택과정
1. 공리주의 이론의 등장
2. 경제학과 공리주의
3.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도덕적 선택
4. 적용사례
Ⅲ. 결 론
Ⅱ. 공리주의 이론과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도덕적 선택과정
1. 공리주의 이론의 등장
2. 경제학과 공리주의
3.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도덕적 선택
4. 적용사례
Ⅲ. 결 론
본문내용
고 생각하지만 책이 충분히 많고 이용자가 적은 도서관의 경우에는 대출기간을 늘여주는 등의 규정 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행동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충분한 주차장을 보유한 경우 개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자동차 요일제를 보다 탄력적으로 실시하거나, 사람의 통행량에 따라 신호등의 주기가 탄력적으로 바뀌게 되는 경우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반면에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공리주의적 행동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 존재한다. ⑥과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사용자들의 수 또는 그들의 효용정도에 따라 올바른 행동이 바뀌게 되므로 각 상황마다 올바른 행동에 대해서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이 밖에도 위와 같은 방식은 관계자를 명확히 한정짓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들어 ③의 경우, 요일제 준수로 인한 대기환경 향상을 통해 사회 전체적으로 얻는 효용에 대해, 또는 휘발류에 부과된 세금의 사용처가 휘발류 소비로 인해 얻는 효용 등 어떤 범위까지 관계자를 한정지어야 할지는 너무나 불분명한 문제이다.
Ⅲ. 결 론
공리주의적 관점은 입증 논리의 허점, 계산이 어렵다는 단점, 저급과 고급 쾌락의 분류가 어렵다는 단점, 의도되지 않은 정의에 대한 옹호 등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점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해 주어야 할 윤리이론이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야 할 시민으로서의 시민의식 성장을 위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불가피한 것이며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최선의 길 중 하나이다. 탈권위 사회에서 교사라는 것만으로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가치만을 강요한다면 교사는 더 큰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도 무조건적인 가치명제를 강요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사고의 틀 안에서 아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하여야만 도덕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시민양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본다.
<참고문헌>
김석수(2002), 『공리주의, 합리성 그리고 한국』, 사회사회와 철학 제3호,
김항규(1995), 『공리주의와 롤즈 정의론의 복지정책관 비교 연구』,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제6권
박만섭(2006), 『정의: 경제학과 철학의 접점』, 한국사회 제7집 2호.
배한식(1985), 『공리주의와 고전파 경제학』, 정신문화연구 1985년 가을호·통권 제26호
반면에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공리주의적 행동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 존재한다. ⑥과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사용자들의 수 또는 그들의 효용정도에 따라 올바른 행동이 바뀌게 되므로 각 상황마다 올바른 행동에 대해서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이 밖에도 위와 같은 방식은 관계자를 명확히 한정짓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들어 ③의 경우, 요일제 준수로 인한 대기환경 향상을 통해 사회 전체적으로 얻는 효용에 대해, 또는 휘발류에 부과된 세금의 사용처가 휘발류 소비로 인해 얻는 효용 등 어떤 범위까지 관계자를 한정지어야 할지는 너무나 불분명한 문제이다.
Ⅲ. 결 론
공리주의적 관점은 입증 논리의 허점, 계산이 어렵다는 단점, 저급과 고급 쾌락의 분류가 어렵다는 단점, 의도되지 않은 정의에 대한 옹호 등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점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해 주어야 할 윤리이론이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야 할 시민으로서의 시민의식 성장을 위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불가피한 것이며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최선의 길 중 하나이다. 탈권위 사회에서 교사라는 것만으로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가치만을 강요한다면 교사는 더 큰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도 무조건적인 가치명제를 강요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사고의 틀 안에서 아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하여야만 도덕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시민양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본다.
<참고문헌>
김석수(2002), 『공리주의, 합리성 그리고 한국』, 사회사회와 철학 제3호,
김항규(1995), 『공리주의와 롤즈 정의론의 복지정책관 비교 연구』,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제6권
박만섭(2006), 『정의: 경제학과 철학의 접점』, 한국사회 제7집 2호.
배한식(1985), 『공리주의와 고전파 경제학』, 정신문화연구 1985년 가을호·통권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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