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집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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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즐거운 나의집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즐거운 나의 집을 읽고
201031874 송신우
나에게 가족이란 내가 언제나 돌아갈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나를 즐겁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며 불편하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족은 나에게 정서적인 안식처로서의 기능을 한다. 모든 가족이 문제없이, 평범할 때, 아무일이 없을 때, 그곳은 내가 현관문을 열지않아도 ‘이제 집에간다.‘라는 생각만으로도 느긋한 편안함이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가족들이 화목하고 기쁜일이 있을때만 그 가족이라는 관계에 들어갔을 때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냥 그대로일 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변함없을때에 언제나와 같은 안도를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족구성원중 누군가 개인적인 문제로 시무룩해있거나 부모님께서 다툼이 있거나 할때는 바깥일과는 비교할수 없는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들이 행복할 때와 그렇지 않을때나 항상 집은 나를 기다리고 있으며 가족은 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가족은 나에게 두가지의 의미를 갖는다. 안식처로서의 의미와 가장 불행한 문제를 던져주기도 하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위녕은 가족이 가지는 이중적 공간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위태로운 시간을 보낸다.
나는 항상 우리가족이 행복하기만을 바랬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가족내에 문제는 많이 생겼었다. 어릴 때 나는 어머니 아버지가 싸우면 나는 죽는 것인 줄 알았다.
더 이상 나는 살길이 없다고 생각했고 모든 것이 끝이날 것 만 같은 두려움에 떨었었다.
하지만 내가 나이를 먹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버지와 어머니의 문제, 아주 냉철하게 바라보면 그들만의 문제일수 있는 사건에 대해서 너무나 내가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았고 나만의 편안함을 위해서 부모님들만의 삶속의 삐걱거림 일방적으로 혐오하고 회피했던 것 같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가족을 나에게 맞추려고 하고 다른 평범한 가족과는 달라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얼마전에 알게 되었다.
책에서 읽었던 구절처럼, 아빠는 아빠이기 전에 한사람의 인격체이고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나 자신‘ 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무 어려서 였겠지만 ’좀 참으면 될걸 왜 나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가족들을내 틀에 맞추려고만 했던 것 같다.
책에서 위녕은 19세 소녀로 흔치않은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성이다른 형제들과 이혼을 세 번이나 한 작가 어머니, 가부장적 틀에 갇힌 아버지를 둘러싼 전반적인 이야기를 위녕의 시점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위녕은 아버지와 새엄마 사이에서 살다가 어머니가 있는 서울로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처음으로 나의가족이고 나의집이 있다는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가족 구성원의 삶을 지켜보면서 그들과 나 자신의 이해가 넓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
성이다른 형제를 보면서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고있다는 것을 느꼈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과거를 보며 그들 또한 열렬한 사랑을 했던 젊은이들 이었으며 각자의 꿈이 있는 서로다른 개체로서의 존재를 인정함으로 성장한 것이다.
위녕은 가끔은 제멋대로 감정적인 어머니에게 무섭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생각이 깊어졌다.
고양이 라떼와 코코를 키우면서 마치 자신이 엄마의 입장이 되어보고 죽음에 대해서도 운명
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법을 배워간다.
또한 모든 사람을 포용함으로써 관계를 적립해나가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작가는 아마 내가 생각하기에 가족이란 변화속에도 변함없으며 행복이 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행복을 찾는 곳이라는 생각을 반영하는 듯 하다.
위녕의 가족들의 상황은 하루하루가 스펙터클하다고 할수 있다. 내가 만약 위녕이라면 도대체 밖에서는 심한 편견과 안에서는 내부의 감정문제로 어떻게 행복할수 있을까 라고 의문이 들정도의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작가는 위녕과 가족들에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과 능력을 주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듯이 가족도 예상할수 있는 시간에, 또는 예상치 못하는 시간에 뜻밖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혼이나 사망으로서 구성원이 달라지거나 경제적 상황등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는 나의 뿌리는 가족에서부터 나오듯 가족이라는 개념은 내곁에 영원한 정서적인 피난처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녕은 엄마라는 존재와 소통하며 엄마와 여전히 닮아있음을 느낀다. 이 이야기는 작가의 실제 가족을 모델로 쓰여 작가의 생각을 아주 가깝게 느낄수 있었다.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특별한 가족형태를 보여주고 대안적 가족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성이다른 세명의 형제와 싱글맘인 어머니를 이루어진 가족과 위녕아빠와 새엄마의 재혼 가족이 등장한다.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인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평범한 가정과는 반대되는 가족 형태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가족의 형태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그리며 가족이란 혈연으로 이루어진 관계를 넘어서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넓은 의미에서 개념짓고 있다.
또한 위녕엄마와 아버지의 초기 결혼생활에서도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이 바뀌어 나타난다. 위녕아버지는 혁명가로써 수입이 없었고 위녕어머니가 작가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분을 책임지는 형태이다.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가족형태는 이혼으로써 해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아마 왜곡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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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0페이지
  • 등록일2019.03.18
  • 저작시기201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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