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희노애락 마들농요 [농요에 대하여 공연 답사기 마들농요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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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농민들의 희노애락 마들농요 [농요에 대하여 공연 답사기 마들농요 어제와 오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농요에 대하여

3. 마들농요에 대하여

4. 마들농요 공연 답사기

5. 마들농요의 어제와 오늘

6. 나가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가기전 나는 이곳저곳에서 마들농요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았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뒤져 보았으나 마들농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렇게 많이 찾을수는 없었다. 우리의 전통문화 보전에 대한 우리들의 노력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몇몇 단체와 노원구 구민회에서 마들농요 보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얼마의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2. 농요에 대하여
답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우리의 농요에 대하여 조사해 보았다.
우리의 민요를 그 목적에 따라 구분해 보면 노동을 하며 불렀던 노동요, 여러 의식을 할때 부르던 의례요, 노는 자리에서 불렀던 유흥요, 서사민요 동요와 같은 기타민요로 구분된다. 그 중 노동에 힘을 더하기 위해 불리워 졌던 노동요에는 우리 민요 가운데 가장 많고 다양하다는 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즉 농요가 있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어업을 하면서 규칙적인 작업과정에서 부르는 민요로서 음악적으로도 매우 세련된 어로요가 있다. 노동요의 양대 분야인 농요와 어로요를 빼고도 일하면서 부르는 노래들은 얼마든지 있다. 기타노동요로 분류된 이들 노래들을 통해서 우리가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전통 공동체사회의 모습을 하나 둘씩 파악할 수 있다. 농사나 어로 외에 일노래를 부르는 경우는 집짓기, 방죽막기 따위의 토목공사, 산에서 이루어지는 벌목작업, 그리고 농기구나 가재도구를 만들기 위한 제련작업 등과 부녀자들이 나물을 뜯으면서 부르던 아라리 종류를 포함한다.
우리 민요의 가장 큰 특징은 노동요 즉 일하면서 부르는 민요가 많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민요는 대개 명절이나 축제 때 불리는 유흥요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히 중요한 특징이 된다.
그 중 우리가 관심을 농요란 농사짓기소리라고도 한다. 노동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농사의 절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봄에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쪄내면서 부르는 모찌는 소리, 찐 모를 1포기씩 심으면서 부르는 모내기노래, 김을 매면서 부르는 김매기소리 등 수십 종이다. 농사와 농요와의 관계 / 1987/ 이소라 / 한국민속학회
이러한 노래들은 대개 처음에는 느린 속도에 자유리듬으로 부르나, 차차 빨라지면서 중모리나 중중모리의 장단으로 바뀐다. 논매기를 마치고 마을로 돌아올 때는 빠르고 경쾌한 노래를 부르는데 경상도에서는 칭칭이소리를 부른다. 또한 논매기가 끝나면, 그 마을은 날을 받아 하루를 즐기는데 그 해 농사가 제일 잘 된 집을 골라서 그 집 머슴을 소 위에 태우고 축하행렬을 벌이기도 한다. 이런 때는 질꼬내기 장원질소리 등의 노래를 부른다. 벼가 익으면 벼이삭을 쪼아 먹는 새를 쫓는 아이들이 부르는 새 보는 노래가 있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벼베기가 시작되며 베어낸 벼를 실어나르면서 등짐소리를 부른다. 또한 볏단을 마을로 운반하면서는 질꼬내기 칭칭이 등이 불리고 벼방아를 찧을 때는 방아소리가 등장한다. 논일 외에 밭일을 할 때도 김매기소리 방아소리 타작소리 등이 있으나, 논일 할 때 부르는 노래만큼 흔한 편은 아니다. 들노래는 집단적인 노동요이기 때문에 사설이나 선율이 그 지방의 사정에 맞게 짜여져 있으며, 메기고 받는 형식의 노래가 많다. http://www.naver.com
농요의 뒤소리 고찰 / 1979 / 박홍만 / 국제어문학회
3. 마들농요에 대하여
농요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나는 마들농요에 대하여 여러 가지 조사를 해 보았다.
○ 마들농요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 22호
지정년도 : 1999년 12월 7일
보 유 자 : 김완수
전 승 지 : 서울특별시
마들농요는 노원구 상계1동 갈월마을(큰마을) 앞들인 마들에서 옛날 모심기와 김매기할 때 부르던 농요이다. 지금은 상계동 아파트단지로 변한 마들은 모내기 할 때 쓰는 볍씨만도 8백석을 넘게 뿌렸던 큰 들로, 주로 큰말(갈월), 샘말, 벽운동, 온숫골 사람들이 농사를 지었다. 이 중 갈월이 가장 큰 마을로 90호~100호 모두 농가였으며, 이 가운데 30호는 대대로 살고 있는 파평 윤씨였다고 한다.
마들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상계동에 옛날 역참이 있어 말을 들에 방목하여 키웠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고도 하고, 상계동 일대가 삼밭이어서 삼밭의 마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마들농요는 열소리 계통의 모심는 소리와 호미로 애벌 맬 때의 두루차소리, 두벌 맬 때의 미나리, 다 매갈 무렵의 신나게 부르는 꺽음조가 주가 된다. 그 밖에 \'방아타령\', \'네넬넬 상사디야\', \'우야훨훨\'도 논맬 때 가끔 부르기도 하고 들일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부르기도 한다.
마들농요는 강원도 토속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에서 모심을 때 또는 밭을 매면서 부르던 소리가 미나리이다. 이 소리가 경기도 포천에서 논 김맬 때의 소리로 전환되고, 다시 의정부를 거쳐 마들로 들어오면서 가락가사가창방법 등이 마들농요로서의 색채를 가미하였다. 두루차 소리와 꺾음조는 마들농요로서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곡들이다. 따라서 마들농요는 경기지방 농요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강원도 지방 농요의 영향을 받아 자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ca.visitseoul.net/
마들농요의 구성 및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http://www.nowonilib.seoul.kr/
○ 아침노래
둘러주소 둘러주소 이논돔배를 둘러주소이논돔배를 둘러주면 준치자반 주신다네준치자반 아니먹은 신계복산 중이 살랴신계복산 중이라도 소승적엔 먹었다네준치자반 아니 먹은 전지미륵 살만 쩠네 전지미륵 살찐 것은 석수 손에 달렸다네
☞ 모를 심기전에 못단을 던질때 부르는 노래이다.
○ 열소리(모심기)
하나로다-둘이요-호 둘이라 셋 어 셋 셋이로구나 셋이-라 넷 너이로구나 -하 넷이요--호넷이며 헌 다섯 다섯이라 여섯이요 여서-헛 일곱 일곱이냐-일 고 홉 일곱이면여덜 여덜여덜 여덟이한테 여덜 아홉아홉--아호오옵 아호입이면 열 열 하니 하--한나한나 하나 하나 둘이로구나-둘이며 -셋
(처음부터 반복한후 종료한다)
☞ 가지런히 다듬어짓 못단에 모를 심을 준비가 되면 농부들은 한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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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3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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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9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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