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에 대한 고찰과 초등교육으로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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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에 대한 고찰과 초등교육으로의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친구들의 말대로 그냥 돈을 내지 않고 집에 간다면, 조금 더 확대하여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상황에서 모두 다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이 계속 발생한다면 우리 사회는 엉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영수는 스스로 자신의 이성을 발휘하여 정직하게 돈을 아주머니께 돌려주었다. 나의 경험 사례에서도 당연히 나는 “정직해야한다”는 정언명령에 따라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세상은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 것이다. 하지만 나와 같은 상황에서 모두 다 친구들의 잘못을 눈 감아 준다면 학교 시험에서는 부정행위가 늘어 날 것이고 거짓만이 팽배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또한 오히려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은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나는 그렇지 못하였지만 영수는 칸트의 도덕 이론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였다.
정직하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오늘날의 세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잘 사는 것을 바르게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릇된 풍조가 팽배하고 있으며 정직하게 살아가려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풍조가 도덕적 판단력이 갖추어 지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젖어 든다면, 이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도덕적 판단력이 흐려진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결코 밝지 않을 것이다.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사는 것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가에 대하여는 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의 태도라는 것을 어려서부터 심어 주어야 한다. 물론 칸트의 도덕 이론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칸트의 도덕 이론은 반드시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로서 아이들의 도덕성 확립에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3. 결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도덕성을 확립하는 기초 시기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초등학교시기에 올바른 도덕성을 함양하지 못한다면 다시 올바른 도덕성을 회복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일 것이다. 또한 한 사회를 미래를 이끌어 갈 주체가 될 아이들의 도덕성이 매우 낮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어둠으로만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시기의 도덕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비추어 볼 때 칸트의 의무론적 도덕 법칙은 무엇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닌 도덕이기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로서 어린 학생들의 도덕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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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에 대한 고찰과 초등교육으로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