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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벌어졌으면 알았다. 난 배고프다며 구걸을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대했던 것이다. “배가 고프면 일을 하시면 좋을 텐데.......일용직이라든지 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거에요. 앞으로 인생은 긴 데 여기서 이렇게 있는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요.” 그렇다. 내 딴에는 공감하고 배려한다고 이런 충고를 했던 것이다. 정작 그 사람에겐 필요한 건 먹을 거거나 아니면 먹을 것을 살 수 있는 돈이거나 아니면 따듯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나는 매사에 이렇다. 나름 상대방을 생각한다고 해서 한 충고들은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한다. 왜 난 상대방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엉뚱한 짓만 하는 것일까? 그건 내가 내 편의대로 상대방을 공감하고 배려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공감과 배려는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중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주는 것이다. 상대방의 욕구와 내 욕구가 서로 만나는 지점을 찾아서 내가 그것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장황하게 설명하거나 표현할 필요도 없다. 적당하고 적절한 것을 표현하고 제공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공감은 꼭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절대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론 로저스 같은 경우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지만 그 태도를 만드는 연습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꼭 공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감에 대해서 인지하게 하고 그리고 생각하게 하고 그 다음에 가서 연습해보고 생활에서 실천해보고 그것을 평가하여 피드백하고 하는 과정을 걸쳐서 상대방과 내가 함께 Win/Win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라는 존재는 그대로 있으면서 상대방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공감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배려라는 것을 희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무조건이라는 말을 맹신한다. 하지만 무조건이라는 조건을 다는 순간 그건 내가 아니게 된다. 나 자신으로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잘 더불어 살 수 있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닐까? 나는 모든 사람은 행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과 관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공감과 배려가 필요하다. 하지만 잘 공감하고 배려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배우고 익혀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이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공감능력을 타고 태어난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타고 태어난 것을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제부터 나는 어쭙잖은 충고 대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해서 그것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우선 충고부터 하려하는 내 자신을 억제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들어주고 그 속에 깔린 그 사람의 감정과 욕구를 찾으려 노력해야겠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생긴 사고의 틀이나 반사적 인지 작용이 한순간에 변화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난 앞으로 최소 30년 이상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삽질이나 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나라는 존재는 그대로 있으면서 상대방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공감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배려라는 것을 희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무조건이라는 말을 맹신한다. 하지만 무조건이라는 조건을 다는 순간 그건 내가 아니게 된다. 나 자신으로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잘 더불어 살 수 있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닐까? 나는 모든 사람은 행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과 관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공감과 배려가 필요하다. 하지만 잘 공감하고 배려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배우고 익혀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이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공감능력을 타고 태어난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타고 태어난 것을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제부터 나는 어쭙잖은 충고 대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해서 그것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우선 충고부터 하려하는 내 자신을 억제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들어주고 그 속에 깔린 그 사람의 감정과 욕구를 찾으려 노력해야겠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생긴 사고의 틀이나 반사적 인지 작용이 한순간에 변화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난 앞으로 최소 30년 이상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삽질이나 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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