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생활의미론 - 의미를 인식하며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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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생활의미론 - 의미를 인식하며 사는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부 의미론 기초
제2부 생활과 의미론

본문내용

도 있다. 기본 의미로부터 확장된 의미가 생기는 것은 우연히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의 인지 작용이 은유적 일 수 있다는 데에 가장 큰 연유가 있다.
단어의 의미는 여러 가지 확장된 의미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기본 의미와 확장 의미의 상관성을 이런 식으로 구성해 볼 수 있다면, 한 단어의 의미구조를 밝혀내는 것이 된다. 확장 의미는 결국 한 단어가 여러 문맥에 사용되면서 다의화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의미이다. 은유적 확장의 양상은 사람에서 무생물로 확장, 구체성에서 추상성으로 확장, 공간에서 추상의 확장, 물리적에서 심리적 확장, 일반성에서 관용성의 확장으로 이루어진다. 결국은 물리적인 것에서부터 추상적인 것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유적 사고에 의한 것과는 구별하여, 환유적 사고에 의한 단어 의미 확장을 설명할 수 있다, 가령 ‘계산하다’라고 하면, 이는 수를 셈한다는 뜻이나 경비를 지불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것은 경비를 지불하기 위해 셈을 하는 그 한 국면의 표현으로서 전체 행위를 뜻하는 것이 되므로 엄밀히 말하면 제유법에 해당한다. 환유적 사고에 의해 한 단어의 확장 의미로 고정되는 예는 은유에 비해 그리 많지 않다. 은유에 의한 의미 확장의 예는 매우 많다.
3.3. 체계와 대립
한 갱의 단어는 그와 관련성이 있는 다른 여러 단어들과의 대립에서 그 의미가 결정되며, 그 전체적인 것이 바로 체계가 된다. 가령, ‘가다’의 의미를 잘 알기 위해서는 이 말과 관련된 여러 이동 동사들의 전모를 알아야한다. 우리말을 기능과 의미의 관점에서 분류하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같은 것이 그 일차적 범주가 될 성이며, 각 품사는 다시 하위분류가 될 것이다.
언어를 체계 안에서 보고자 하는 관점은 소쉬르에서 비롯되었다. 소쉬르는 19세기의 언어학이 역사적 언어학 및 비교언어학 또는 언어계통론 등으로 역사적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에 회의를 품으면서, 역사의 어느 시점에 있는 언어 상태를 정태적이고, 공시적인 관점에서 하나의 체계로서 파악하고자 하였다. 바로 이 점이 구조주의 언어학의 주요개념인데, 단어의 의미 연구에서도 체계의 연구를 통하여 의미를 더 잘 밝혀낼 수가 있다.
이러한 구조언어학적인 방법은 훔볼트를 원류로 한 신훔볼트 학파를 중심으로 일어나기고 했다. 트리어의 계열장 이론, 포르찌의 결합장 이론, 바이스게르버의 낱말의 가치를 파악한 장 이론, 코제리우의 변별자질과 대립의 개념울을 적용한 의미분석 등은 신훔볼트 학파 계열의 구조언어학이다.
또한 장이론 연구는 세상의 삼라만장에 대해 인간이 어떻게 분절하고 이름을 붙여 사용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성과를 얻는다. 뿐만 아니라, 한 단어의 의미를 체계 속에서 기술할 수 있게 하는 이점을 준다. 장이론 연구를 통해 한 단어가 갖는 체계와 대립을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의미자질이란 어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읨론적인 성질, 또는 그 단어를 구성하는 의미론적 원소로서 다른 단어와 구별해주는 의미의 특징적인 성질을 말한다. 의미자질은 대체로 주어진 단어가 그 날말밭에서 어떤 특정한 자질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의 구분, 곧 이분법으로 나타낸다. 이 방식은 생성문법론에서 자질의 기술로서 편리하게 언어를 기술하고 나아가 규칙적인 틀을 만들고자 하는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3.4. 선택제한
한 단어가 문자에 쓰일 때 어울릴 수 있는 단어와 어울릴 수 없는 단어가 있다. 이러한 관계를 선택제한이라고 한다. 선택제한의 요소는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에서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조동사인 경우에는 어울리는 본동사가 제한될 수 있다. 그리고 조동사인 경우에는 어울리는 본동사가 제한될 수 있다. 접사인 경우에도 함께 쓰일 수 있는 어근이 제한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 살펴야 한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규정할 수 있게 된다.
용언이 주어를 선택제한의 요소로 갖는 경우를 보자.
(1) a. [철수가/개가/?바위]가 뛰어간다.
b. [날이/해가/?영수]가 저물었다.
위 문장에 쓰인 ‘뛰어가는’는 주어로 [+유정물]을 선택하는 동사이며, ‘저물다’는 주어로 ‘날, 해’ 정도만 선택하는 동사이다.
(2) a. 정희가 [진수를/친구를/?집을/?공을] 경멸했다.
b. 인주가 [사랑을/진실을/?총을/?사과를]고백했다.
위 문장에 쓰인 ‘경멸하다’는 목적어로 [+사람]울 선택하는 동사이며,, ‘고백하다’는 ‘사랑, 진실’과 같은 단어를 선택하는 동사이다.
(3) a. 철수가 [영수와/?책장과] 다투었다.
b. 인주가 [사장에게/?기차에] 대들었다.
의 문장에 쓰인 ‘다투다’와 ‘대들다’는 부사어도 [+사람]을 선택하는 동사이다.
3.5. 가치적인 것
단어의 기본 의미를 연구할 때 더 생각해야 할 것은 사회적 의미, 문체적 의미, 연어적 의미와 관련된 것이다,, 같은 대상을 지칭하더라도, 사회적인 의미가 다르거나 문체적인 의미가 다르거나 연어적 의미가 다르면, 그 의미는 가치적인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내포적 의미에 해당한다.
그 쓰임에 차이가 나는 것은 곧 이 단어들이 지닌 내포적 의미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지시 대상은 같아도 이러한 가치적인 것이 다른 점까지를 고려해야 단어의 의미가 제대로 분석된다고 할 수 있다.
3.6. 단어의 의미 구조
한 단어는 그야말로 하나의 의미구조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본 의미, 확장 의미, 체계와 대립, 선택 제한, 가치적인 것 등의 총합이 바로 단어의 의미구조가 될 수 있다. 그러면, 한 단어가 갖는 의미구조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기로 한다.
(1) 기본 의미 찾기
기본 의미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준으로 삼을 것은 기본적인 의미자질, 곧 필요충분 자질을 구하는 일일 것이다.
‘인간’의 의미를 제시하기 위해 언어, 사고, 사회, 지구, 고등동물이라는 의미를 주고 있다. 이 네 요소가 필요 충분한 조건인지를 판단하는 데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런 의미를 주었을 때, 사람들이 피정의항을 떠올릴 수 있다면 일단은 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의미를 정의할 요소 중 가장 중요하고 꼭 필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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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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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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