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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교사가 자녀들의 담임선생님이 되면 로또 맞은 것과 같다면서 기뻐하는 학부모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여교사가 남교사에 비해 교과지도능력이 떨어진다거나,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서 부족하다 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한참 가치관과 인성이 형성될 시기에 지나치게 여자선생님을 많이 만나다보면 편향적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래서 몇 해전부터 성비를 맞추어 교사를 선발하자라는 논의도 지속적으로 되어 오고 있으나 많은 여자 교사지망생들이 성차별적인 일이라면서 무산되고 있다. 하지만 교사를 지망하는 자신만을 생각할 것이라 우리 교육의 미래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결정해야하지 않을까?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는 교직 성비불균형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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