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가정에서의 인간관계
A. 부모-자녀 관계
I. 부모-자녀간의 갈등
1. 자아의 대립
2. 공감적 관계
3. 문화적 간격
4. 자녀를 존중하지 않는 경향
5.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
II. 문제성을 지닌 부모
1. 자녀를 거부하는 부모
2.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
3. 화목할 수 없는 부모
4. 지나치게 높은 도덕적 수준을 가진 부모
5. 자녀를 통해서 보상하는 부모
6. 지도에 있어서 모순성을 지닌 부모
7. 결손가정
8. 자녀를 학대, 방임하는 부모
B. 형제-자매 관계
I. 출생순위
II. 한 자녀
III. 성비의 불균형
* 참고문헌
A. 부모-자녀 관계
I. 부모-자녀간의 갈등
1. 자아의 대립
2. 공감적 관계
3. 문화적 간격
4. 자녀를 존중하지 않는 경향
5.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
II. 문제성을 지닌 부모
1. 자녀를 거부하는 부모
2.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
3. 화목할 수 없는 부모
4. 지나치게 높은 도덕적 수준을 가진 부모
5. 자녀를 통해서 보상하는 부모
6. 지도에 있어서 모순성을 지닌 부모
7. 결손가정
8. 자녀를 학대, 방임하는 부모
B. 형제-자매 관계
I. 출생순위
II. 한 자녀
III. 성비의 불균형
* 참고문헌
본문내용
특성을 갖기 쉽다. 의존심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자제심, 독립심의 발달이 늦어지고 형들과의 경쟁에서 위축당하기 쉽다.
형제간의 연령차이도 어린이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쌍생아나 연년생의 경우에는 발달단계에 따르는 어느 면에서는 좋은 친구관계가 될 수도 있다. 반면에 10년 이상이나 차이가 있는 경우는 형제간이라기보다 오히려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관계가 되기 쉽다. 따라서 10년 정도의 연령 차이가 있는 경우의 2인 형제는 독자와 같은 결과가 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문제들도 자녀를 둘이나 또는 외동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이미 정착되어 가는 현대 가정에서 이미 현실적으로는 희석되어가는 문제 들이다.
II. 한 자녀
현대사회에서는 두 자녀나 한 자녀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는데, 특히 한 자녀에 대한 관심은 보다 증가되고 있다.
자녀수와 성격발달 간의 관계에 대한 최근 연구들은 보다 긍정적인 면에서 한 자녀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한 자녀의 경우에는 항상 같이 놀고 생활하는 형제가 없어 경쟁상대가 없고 성인들과 많이 접촉하게 되므로 조숙하고 영리한 반면 의타심, 의지박약, 자기중심적, 신경질적이 되기 쉽다고 한다. 예를 들면 형제가 여럿 있을 경우 부모의 관심을 얻기 위한 형제간의 경쟁, 또는 형제 사이 분쟁의 해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길러질 기회가 많다. 그러나 한 자녀의 경우에는 사회성을 단련할 기회를 가정 내에서 제공받기가 어렵다. 한편 한 자녀의 문제행동은 손톱을 물어뜯거나 자주 울고 안정성이 적고 불안할 때는 과잉행동(overactivity)을 하는 것인데 이는 성장하면서 해소되므로 부모의 태도에 따라 문제아동 또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면구결과들을 보면 연구마다 그 결과가 다양하고 통일된 견해는 없으므로 모든 경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한 자녀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있느냐가 연구의 주요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 자녀의 장점을 나타내는 최일섭(1986)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자녀는 부모의 모델링을 통하여 형제가 있는 자기 또래보다 더욱 어른스럽고 지나친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적으며 질투심이 적다고 한다.
많은 연구에서 자녀수에 따른 아동의 성격에 있어서 다(多)자녀 아동들과 한 자녀 사이에 성격상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로 형식적인 자녀수가 성격형성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가정 내 인간관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한 자녀를 둔 부모들도 자녀가 하나라는 사실에 불안한 나머지 자녀를 지나치게 보호하고 지배한다면 자녀의 장래를 해칠 뿐 아니라 자신의 생활도 불행해질 가능성이 있다. 한 자녀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그리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사회에 잘 적응하면서 살 수 있도록 길러내기 위해 부모들, 특히 어린이와 가장 오래 거의 독점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어머니는 우선 과보호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나치면 어린이의 자율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는 간섭처럼 되어 역효과가 나기 쉽다. 한 자녀를 두어 애정을 갖고 올바른 훈육을 할 때 가정생활과 자녀의 장래는 그만큼 밝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견해가 대두되어지고 있다.
III. 성비의 불균형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증가의 감소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취학아동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성(性)불균형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남녀 아동 성(性)불균형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는 남자아동이 여자아동보다 많아 모든 어린이들이 남녀로 짝지어 앉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 "핵가족화 추세와 함께 대부분의 가정이 2자녀 이하로 출산을 제한하고 있고, 또 태아성감별 등으로 남아 출산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통계청의 1998년 인구동태통계연보에 의하면 출생 순위별 출생성비의 불균형 현상이 첫째 아이, 둘째 아이, 셋째 아이, 넷째 아이로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성불균형 현상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이 자녀의 수를 제한하고 뿌리 깊은 남아선호사상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성불균형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은 태아의 유전성 여부 규명을 위해 개발된 융모막검사, 양수검사, 초음파검사 등이 태아의 성감별에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아들 딸을 골라 낳는 성 선택 임신을 부추기는 변태 의료행위가 자행되고 있는데, 이 같은 행위는 생명의 존엄성과 성별비율의 자연법칙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는 것으로 지나친 성비의 불균형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성비 불균형에 의한 심각한 교육적, 사회적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의식개혁과 더불어 모든 면에서 여자도 남자와 똑같은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법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며, 변태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상과 같은 형제-자매관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형제 수나 출생순위도 중요하지만 가정 내의 집단 역동성의 중요성을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즉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관계,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일관성 없는 태도, 자녀간의 잦은 비교, 편애 등은 형제, 자매간의 갈등에 또 하나의 중요한 매개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형제간의 연령차이도 어린이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쌍생아나 연년생의 경우에는 발달단계에 따르는 어느 면에서는 좋은 친구관계가 될 수도 있다. 반면에 10년 이상이나 차이가 있는 경우는 형제간이라기보다 오히려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관계가 되기 쉽다. 따라서 10년 정도의 연령 차이가 있는 경우의 2인 형제는 독자와 같은 결과가 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문제들도 자녀를 둘이나 또는 외동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이미 정착되어 가는 현대 가정에서 이미 현실적으로는 희석되어가는 문제 들이다.
II. 한 자녀
현대사회에서는 두 자녀나 한 자녀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는데, 특히 한 자녀에 대한 관심은 보다 증가되고 있다.
자녀수와 성격발달 간의 관계에 대한 최근 연구들은 보다 긍정적인 면에서 한 자녀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한 자녀의 경우에는 항상 같이 놀고 생활하는 형제가 없어 경쟁상대가 없고 성인들과 많이 접촉하게 되므로 조숙하고 영리한 반면 의타심, 의지박약, 자기중심적, 신경질적이 되기 쉽다고 한다. 예를 들면 형제가 여럿 있을 경우 부모의 관심을 얻기 위한 형제간의 경쟁, 또는 형제 사이 분쟁의 해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길러질 기회가 많다. 그러나 한 자녀의 경우에는 사회성을 단련할 기회를 가정 내에서 제공받기가 어렵다. 한편 한 자녀의 문제행동은 손톱을 물어뜯거나 자주 울고 안정성이 적고 불안할 때는 과잉행동(overactivity)을 하는 것인데 이는 성장하면서 해소되므로 부모의 태도에 따라 문제아동 또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면구결과들을 보면 연구마다 그 결과가 다양하고 통일된 견해는 없으므로 모든 경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한 자녀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있느냐가 연구의 주요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 자녀의 장점을 나타내는 최일섭(1986)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자녀는 부모의 모델링을 통하여 형제가 있는 자기 또래보다 더욱 어른스럽고 지나친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적으며 질투심이 적다고 한다.
많은 연구에서 자녀수에 따른 아동의 성격에 있어서 다(多)자녀 아동들과 한 자녀 사이에 성격상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로 형식적인 자녀수가 성격형성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가정 내 인간관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한 자녀를 둔 부모들도 자녀가 하나라는 사실에 불안한 나머지 자녀를 지나치게 보호하고 지배한다면 자녀의 장래를 해칠 뿐 아니라 자신의 생활도 불행해질 가능성이 있다. 한 자녀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그리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사회에 잘 적응하면서 살 수 있도록 길러내기 위해 부모들, 특히 어린이와 가장 오래 거의 독점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어머니는 우선 과보호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나치면 어린이의 자율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는 간섭처럼 되어 역효과가 나기 쉽다. 한 자녀를 두어 애정을 갖고 올바른 훈육을 할 때 가정생활과 자녀의 장래는 그만큼 밝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견해가 대두되어지고 있다.
III. 성비의 불균형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증가의 감소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취학아동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성(性)불균형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남녀 아동 성(性)불균형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는 남자아동이 여자아동보다 많아 모든 어린이들이 남녀로 짝지어 앉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 "핵가족화 추세와 함께 대부분의 가정이 2자녀 이하로 출산을 제한하고 있고, 또 태아성감별 등으로 남아 출산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통계청의 1998년 인구동태통계연보에 의하면 출생 순위별 출생성비의 불균형 현상이 첫째 아이, 둘째 아이, 셋째 아이, 넷째 아이로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성불균형 현상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이 자녀의 수를 제한하고 뿌리 깊은 남아선호사상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성불균형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은 태아의 유전성 여부 규명을 위해 개발된 융모막검사, 양수검사, 초음파검사 등이 태아의 성감별에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아들 딸을 골라 낳는 성 선택 임신을 부추기는 변태 의료행위가 자행되고 있는데, 이 같은 행위는 생명의 존엄성과 성별비율의 자연법칙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는 것으로 지나친 성비의 불균형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성비 불균형에 의한 심각한 교육적, 사회적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의식개혁과 더불어 모든 면에서 여자도 남자와 똑같은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법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며, 변태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상과 같은 형제-자매관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형제 수나 출생순위도 중요하지만 가정 내의 집단 역동성의 중요성을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즉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관계,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일관성 없는 태도, 자녀간의 잦은 비교, 편애 등은 형제, 자매간의 갈등에 또 하나의 중요한 매개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추천자료
한국의 이혼문제와 해결방안
가족복지론레포트(1장에서2장)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보고서(미국,독일,영국 외국 지원정책 소개)
형제자매를 보는 관점) 가족관계와 형제자매관계, 형제자매의 순위관계 특성 및 기능
한부모가정(한부모가족) 지원 사례 분석, 한부모가족(한부모가정)의 문제해결 방안, 한부모가...
[가족관계][형제관계][IMF구제금융][부양부담]가족관계의 개념, 가족관계의 변화, 가족관계와...
가족의 인간관계 (가족관계, 부모자녀관계, 형제자매관계, 부부관계, 가정폭력, 동반자적 부...
입양의 개념
[가정에서의 인간관계(Human Relations)]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