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작가연구 - 이준익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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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작가연구 - 이준익 영화감독 영화제작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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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궁중광대극이라는 소재도 여장을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도 흔히 볼 수 없는 스토리이다. 평범하고 흔한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감독이다.
이야기의 힘은 어느 무엇보다도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보면 이준익 감독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감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이준익 감독의 여러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특징은 ‘소원’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동 성폭력 사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룬 ‘소원’은 아동 성폭력 사건을 당한 아이와 그 가족들이 어떻게 그 상처를 극복해나가는지와 주변 사람들의 노력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거기에 솜방망이식 처벌과 피해자의 인권을 배려하지 않는 수사와 재판방식에도 경종을 울리는 영화이다.
성폭력을 당한 아이도 자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가족도 나중에 범인이 출소하게 되었을 때 불안감도 모든 상처들을 안고가야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가족과 그 주변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힘을 줘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무거운 소재라고 무겁게 끝나는 것이 아닌 그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로 맺음이 되는 따뜻한 영화이다.
‘라디오 스타’ 또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고 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주는 무겁지 않고 쉬운 하지만 단단하게 감동과 따스함을 주는 영화이다.
몇 작품 보지 못했지만 이준익 감독의 영화는 화려한 기술과 멋진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들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고 가슴 속 깊은 곳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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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작가연구 - 이준익 영화감독,   영화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