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역사
재미있는 전설
구조
문화적 의의
행사
답사 후기
재미있는 전설
구조
문화적 의의
행사
답사 후기
본문내용
품 시장
12월 크리스마스용품 시장
옛날의 크리스마스 (Olde Fashioned Christmas)-12월 첫 주말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여러 가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지고 어디서나 따뜻한 간식과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옛날 난로
전통 복장을 한 안내원들이 방앗간의 기념품 가게에서 일하면서 설명을 해 준다.
(여자 분은 아직 업무시작 전이라 옷을 갈아 입지 않음)
답사 후기
미루고 있던 숙제를 위해 친구들과 마노틱을 가기로했습니다.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지인 분이 좋은 장소가 있다며 왓슨의 방앗간을 소개시켜 주었는데
오타와 근교에 위치하면서도 낭만적인 장소라 퍽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근처 사과 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도 같이하며 가을의 낭만을 즐겼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방문하여 문화적인 시각으로 관찰을 하니 그 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소소한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문의 영국깃발도 그런 것 중의 하나였습니다. 캐나다의 영연방에 속했던 나라인데 그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의 뿌리로 알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폐에도 영국여왕의 얼굴이 있을 정도니 역사적 건물에 영국 국기가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188년대부터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계획적인 공장 건설과 마을을 조성한 것도 주의 깊게 볼 일입니다. 강 가운데 섬이 있고 그 옆으로 흐르는 낙차가 큰 강물을 댐으로 막아 발전을 합니다.
단순히 방앗간뿐 만 아니라 재제소와 목재 가공공장, 소면(옷감) 공장까지 복합적인 산업단지 형태의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미 산업혁명을 시작한 영국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 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현재에 잘 보존 관리되고 활용되는 점입니다.
제가 방문한 다음 날엔 PD-Day라 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그 날을 위해 특별 캠프가 열리는데 어린 초등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방앗간의 역사와 원리, 빵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25명이 정원인데 이미 마감이 되었고 내일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군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자신들의 문화를 배우고 즐길 것을 생각하니 저까지 마음이 즐거워졌습니다.
점심으로 방앗간 앞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이곳이 또한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그 식당은 한국으로 치면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지역사회 노인회에서 조직하여 주방장은 고용하지만 종업원은 모두 노인 분들이 자원 봉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은 ‘할머니의 맛’이 주제였습니다. 전통 가정식 스타일의 요리가 준비 되었고 식당의 수익기금은 모두 지역사회의 노인들을 위한 일에 쓰여진다더군요.
동양에 온 우리 일행을 보시고 관광객이냐? 아님 여기 사는 사람이냐? 어디서 왔냐?
남한에서 왔으면 골프는 잘치냐? (요즘 골프 선수는 다 남한 선수더라…)하며 우리네 할머니처럼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골 마을의 인정이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역사가 짧은 캐나다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작은 것들도 소중히 여기고 잘 보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것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각 종 문화 행사를 주최하며 새로운 세대에게
전승해 주는 모습은 우리들도 배워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요즘 한국도 잘 되고 있지만 이곳의 행사들이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니라 직접 참가하고 즐기는 행사라는 점을 다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계산서에도 할머니의 손 글씨로 ….
옛날 스타일의 모자
방앗간 창문으로 본 댐
왓슨 방앗간에서 돌로 찧은 통밀가루로 만든 빵과 기념 머그 구입
12월 크리스마스용품 시장
옛날의 크리스마스 (Olde Fashioned Christmas)-12월 첫 주말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여러 가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지고 어디서나 따뜻한 간식과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옛날 난로
전통 복장을 한 안내원들이 방앗간의 기념품 가게에서 일하면서 설명을 해 준다.
(여자 분은 아직 업무시작 전이라 옷을 갈아 입지 않음)
답사 후기
미루고 있던 숙제를 위해 친구들과 마노틱을 가기로했습니다.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지인 분이 좋은 장소가 있다며 왓슨의 방앗간을 소개시켜 주었는데
오타와 근교에 위치하면서도 낭만적인 장소라 퍽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근처 사과 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도 같이하며 가을의 낭만을 즐겼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방문하여 문화적인 시각으로 관찰을 하니 그 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소소한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문의 영국깃발도 그런 것 중의 하나였습니다. 캐나다의 영연방에 속했던 나라인데 그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의 뿌리로 알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폐에도 영국여왕의 얼굴이 있을 정도니 역사적 건물에 영국 국기가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188년대부터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계획적인 공장 건설과 마을을 조성한 것도 주의 깊게 볼 일입니다. 강 가운데 섬이 있고 그 옆으로 흐르는 낙차가 큰 강물을 댐으로 막아 발전을 합니다.
단순히 방앗간뿐 만 아니라 재제소와 목재 가공공장, 소면(옷감) 공장까지 복합적인 산업단지 형태의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미 산업혁명을 시작한 영국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 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현재에 잘 보존 관리되고 활용되는 점입니다.
제가 방문한 다음 날엔 PD-Day라 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그 날을 위해 특별 캠프가 열리는데 어린 초등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방앗간의 역사와 원리, 빵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25명이 정원인데 이미 마감이 되었고 내일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군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자신들의 문화를 배우고 즐길 것을 생각하니 저까지 마음이 즐거워졌습니다.
점심으로 방앗간 앞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이곳이 또한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그 식당은 한국으로 치면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지역사회 노인회에서 조직하여 주방장은 고용하지만 종업원은 모두 노인 분들이 자원 봉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은 ‘할머니의 맛’이 주제였습니다. 전통 가정식 스타일의 요리가 준비 되었고 식당의 수익기금은 모두 지역사회의 노인들을 위한 일에 쓰여진다더군요.
동양에 온 우리 일행을 보시고 관광객이냐? 아님 여기 사는 사람이냐? 어디서 왔냐?
남한에서 왔으면 골프는 잘치냐? (요즘 골프 선수는 다 남한 선수더라…)하며 우리네 할머니처럼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골 마을의 인정이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역사가 짧은 캐나다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작은 것들도 소중히 여기고 잘 보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것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각 종 문화 행사를 주최하며 새로운 세대에게
전승해 주는 모습은 우리들도 배워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요즘 한국도 잘 되고 있지만 이곳의 행사들이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니라 직접 참가하고 즐기는 행사라는 점을 다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계산서에도 할머니의 손 글씨로 ….
옛날 스타일의 모자
방앗간 창문으로 본 댐
왓슨 방앗간에서 돌로 찧은 통밀가루로 만든 빵과 기념 머그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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