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러나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판단기준으로 자기 유기체의 경험을 활용한다. 자신의 행동의 근거가 되는 모든 정보, 즉 사회적 요구, 콤플렉스와 갈등을 야기하는 욕구, 유사 상황에 대한 기억, 상황의 독특성에 대한 지각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 결과, 현재 상황에서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된다.
넷째,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자신의 느낌과 반응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간다. 건강한 사람은 억압이나 금지 없이 대안적인 생각과 행동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그러면서도 행동이나 선택이 사회적 압력이나 과거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인정한다.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일시적 생각, 주변 환경 혹은 과거 경험에 의해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느낌으로 미래를 결정한다. 그리고 끝으로,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독창적인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창조적 삶을 통해 욕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삶의 희열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들은 매너리즘과 틀에 박힌 생활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사회의 문화체계에 구속되지 않으며, 수동적으로 동조하지 않는다.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매슬로우의 ‘자아실현자’와 유사한데, 매슬로우의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킨 사람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2. 치료 목표
치료적 초점은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그 자체이고,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성장과정을 도움으로써 그가 현재 대처하고 있는, 미래에 대처하게 될 문제들에 대해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자신의 내적 준거틀을 정확히 이해하게 함으로써, 내담자의 내적 및 환경 내에서 긍정적인 행동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3. 치료적 관계
1) 촉진적 치료관계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에서는 내담자의 잠재적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내담자와 평등한 관계를 맺는 것을 중시한다. 내담자가 관계가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존경을 표현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Rogers(1957)는 감정이입적 이해,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그리고 일치성을 치료적 성격변화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들이 갖추어진 경우 내담자의 자연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1) 일치성 또는 진실성
일치성은 치료자가 진실하다는 의미로, 치료기간 동안에 치료자는 거짓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되며, 자신의 내적 경험과 외적 표현이 일치하여야 하며,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여야 한다. 진실한 치료자는 자발적이며 긍정적이건 또는 부정적이건 자신의 행도이나 감정에 솔직해야 하는데, 부정적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치료자는 내담자와 정직한 대화를 할 수 있다.
인간중심적 치료에서는 비조작적이고 진실한 인간관계의 가치를 중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자가 자신이 내담자에 대해 느낀 것과 다른 방향으로 행동을 하게 되면 치료에 방해가 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치료자가 내담자를 싫어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수용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행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과 수용
Rogers(1967)는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이 내담자에게 결론을 강요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내담자에게 완전한 감정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치료자는 내담자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온화하고 진실하게 보호하여야 한다. 보호한다는 것은 내담자의 감정이나 생각, 행동의 좋고 나쁨에 대한 판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조건적이다. 치료자는 내담자를 수용함에 있어서 특별한 규정을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따뜻하게 수용하여야 한다.
Rogers(1977)에 의하면 비소유적 온화함으로 내담자를 돌보고, 칭찬하고, 수용하며 그리고 가치를 인정해 줄수록 치료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자는 언제나 수용과 무조건적 관심을 보여 줄 수는 없으며, 치료자의 무조건적 관심과 수용은 단지 연속선상의 저도의 문제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담자에 대한 존중과 수용을 강조하는 이유는 치료자가 내담자를 존중하지 않거나 싫어하거나 또는 더 나아가 혐오할 경우 내담자는 방어적 태도를 보일 것이므로 치료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3) 감정이입적 이해와 경청
감정이입은 치료자가 내담자와 같이 느끼고, 이러한 이해의 감정을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내담자의 세계관과 지각을 이해하는 치료자는 언어적 실마리와 비언어적 실마리 모두에 초점을 두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치료자는 의사소통의 명시적 내용과 숨겨진 내용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내담자의 의미에 알맞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치료자는 감정이입을 통해서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상상 속에서 내담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원조과정에서 내담자를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지각할 수 있는 능력은 치료적 관계의 통합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탐색과 감정표현을 더욱 촉진시키는 감정이입은 내담자가 의식적으로 경험하고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예, 바로 그거예요!’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을 활용하는 치료자는 내담자가 얘기하도록 격려하고, 능동적 경청을 하여야 한다. 치료자가 능숙하게 감정을 반영함으로써 내담자는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내담자의 감정을 불러내기 위해서 치료자는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서 가급적이면 내담자의 경험에 가장 가까운 정서적 반응을 끌어내야 한다.
2) 치료자의 역할
Corey는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에서 치료자가 수행해야 하는 역할은 ‘역할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말의 의미는 내담자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에서는 치료자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태도라고 본다. 치료자는 내담자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하며, 내담자를 일관성 있게 대하고 존중함으로써 내담자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증진시킬 수 있다.
넷째,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자신의 느낌과 반응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간다. 건강한 사람은 억압이나 금지 없이 대안적인 생각과 행동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그러면서도 행동이나 선택이 사회적 압력이나 과거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인정한다.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일시적 생각, 주변 환경 혹은 과거 경험에 의해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느낌으로 미래를 결정한다. 그리고 끝으로,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독창적인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창조적 삶을 통해 욕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삶의 희열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들은 매너리즘과 틀에 박힌 생활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사회의 문화체계에 구속되지 않으며, 수동적으로 동조하지 않는다.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매슬로우의 ‘자아실현자’와 유사한데, 매슬로우의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킨 사람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2. 치료 목표
치료적 초점은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그 자체이고,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성장과정을 도움으로써 그가 현재 대처하고 있는, 미래에 대처하게 될 문제들에 대해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자신의 내적 준거틀을 정확히 이해하게 함으로써, 내담자의 내적 및 환경 내에서 긍정적인 행동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3. 치료적 관계
1) 촉진적 치료관계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에서는 내담자의 잠재적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내담자와 평등한 관계를 맺는 것을 중시한다. 내담자가 관계가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존경을 표현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Rogers(1957)는 감정이입적 이해,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그리고 일치성을 치료적 성격변화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들이 갖추어진 경우 내담자의 자연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1) 일치성 또는 진실성
일치성은 치료자가 진실하다는 의미로, 치료기간 동안에 치료자는 거짓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되며, 자신의 내적 경험과 외적 표현이 일치하여야 하며,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여야 한다. 진실한 치료자는 자발적이며 긍정적이건 또는 부정적이건 자신의 행도이나 감정에 솔직해야 하는데, 부정적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치료자는 내담자와 정직한 대화를 할 수 있다.
인간중심적 치료에서는 비조작적이고 진실한 인간관계의 가치를 중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자가 자신이 내담자에 대해 느낀 것과 다른 방향으로 행동을 하게 되면 치료에 방해가 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치료자가 내담자를 싫어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수용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행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과 수용
Rogers(1967)는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이 내담자에게 결론을 강요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내담자에게 완전한 감정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치료자는 내담자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온화하고 진실하게 보호하여야 한다. 보호한다는 것은 내담자의 감정이나 생각, 행동의 좋고 나쁨에 대한 판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조건적이다. 치료자는 내담자를 수용함에 있어서 특별한 규정을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따뜻하게 수용하여야 한다.
Rogers(1977)에 의하면 비소유적 온화함으로 내담자를 돌보고, 칭찬하고, 수용하며 그리고 가치를 인정해 줄수록 치료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자는 언제나 수용과 무조건적 관심을 보여 줄 수는 없으며, 치료자의 무조건적 관심과 수용은 단지 연속선상의 저도의 문제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담자에 대한 존중과 수용을 강조하는 이유는 치료자가 내담자를 존중하지 않거나 싫어하거나 또는 더 나아가 혐오할 경우 내담자는 방어적 태도를 보일 것이므로 치료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3) 감정이입적 이해와 경청
감정이입은 치료자가 내담자와 같이 느끼고, 이러한 이해의 감정을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내담자의 세계관과 지각을 이해하는 치료자는 언어적 실마리와 비언어적 실마리 모두에 초점을 두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치료자는 의사소통의 명시적 내용과 숨겨진 내용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내담자의 의미에 알맞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치료자는 감정이입을 통해서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상상 속에서 내담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원조과정에서 내담자를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지각할 수 있는 능력은 치료적 관계의 통합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탐색과 감정표현을 더욱 촉진시키는 감정이입은 내담자가 의식적으로 경험하고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예, 바로 그거예요!’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을 활용하는 치료자는 내담자가 얘기하도록 격려하고, 능동적 경청을 하여야 한다. 치료자가 능숙하게 감정을 반영함으로써 내담자는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내담자의 감정을 불러내기 위해서 치료자는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서 가급적이면 내담자의 경험에 가장 가까운 정서적 반응을 끌어내야 한다.
2) 치료자의 역할
Corey는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에서 치료자가 수행해야 하는 역할은 ‘역할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말의 의미는 내담자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에서는 치료자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태도라고 본다. 치료자는 내담자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하며, 내담자를 일관성 있게 대하고 존중함으로써 내담자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증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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