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논의의 필요성
Ⅱ. 절대소득이론과 소비의수수께끼
1. 케인즈의 절대소득이론
2. 실증분석과 소비의 수수께끼
Ⅲ. 항상소득이론
1. 항상소득이론의 의의
2. 평가
Ⅳ. 생애주기이론
1. 생애주기이론의 의의
2. 평가
Ⅴ. 참고문헌
Ⅱ. 절대소득이론과 소비의수수께끼
1. 케인즈의 절대소득이론
2. 실증분석과 소비의 수수께끼
Ⅲ. 항상소득이론
1. 항상소득이론의 의의
2. 평가
Ⅳ. 생애주기이론
1. 생애주기이론의 의의
2. 평가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애주기에 속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맥락에서 사회의 소비성향 혹은 저축성향 역시 그 사회의 인구 구성 및 연령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생애주기이론에 따르면 평균소비성향은 가 된다. 이 때, 단기에는 한 개인의 부의 수준, 즉 자산의 규모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소득이 증가하면 평균소비성향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장기에 이르게 되면 부와 소득이 같은 비율로 상승하게 될 개연성이 크다. 이 경우 평균소비성향이 일정하게 유지되게 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애주기이론은 소비의 수수께끼를 해결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생애주기이론은 평균소비성향이 감소하는 단기의 소비함수에 저축과 자산의 증가라는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평균소비성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기소비함수를 도출하는 데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이론의 경우 단순히 한 개인의 소비를 분석하고 쿠즈네츠의 실증연구에 부합하는 소비함수를 제공한다는 의미 이상을 지닌다. 생애주기이론은 한 개인을 넘어서 인구의 연령구성이나 기대수명 및 정년의 증대 혹은 감소 등 인구통계학적인 요인들이 소비나 저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예컨대 만약 경제활동인구에 해당하는 청장년기의 인구가 감소하고 노년기의 인구가 증가하는 고령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생애주기이론은 이 현상에 대해 사회 전체의 평균저축성향이 낮아지게 됨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소득이 있는 청장년기에 소득보다 낮은 소비를 함으로써 저축을 하고 소득을 기대할 수 없는 노년기에는 소득보다 소비가 높아져 음(-)의 저축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고령화 현상이 증대되어 사회 전체적으로 소득보다 소비가 많아지게 된다면 사회 전체의 평균저축성향이 낮아지게 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2. 평가
생애주기이론은 일반적으로 ‘개인’을 가정하거나 기업, 가계, 정부 등 포괄적인 카테고리를 사용하여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기존의 이론과는 다르게 한 개인의 생애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소비 이론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에서는 비인격적이고 동일한 조건을 가진 추상적 개인, 즉 합리적 경제인을 가정하지만 실제로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이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즉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등에 따라 소비나 저축 등 경제활동에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생애주기이론은 현실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 보다 직관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소비이론들이 ‘소득’ 요소 하나만을 고려한 것과 달리 ‘자산’, 즉 부의 규모 요소를 반영한 것도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의 상황에 적합한 소비함수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투기 열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부동산 불패’를 외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정 상, 그리고 부모의 부를 물려받아 임대수입과 금융자산 등에 의한 이자수익으로 상당한 수준의 소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소득’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일반 서민에 비해 큰 규모의 ‘소비’를 하고 있다.
만약 개인의 소비를 단순히 ‘소득’과 ‘이자율’만으로 계산한다면 이와 같은, 비록 소수이지만 큰 규모의 소비를 행하는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분석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생애주기이론은 이러한 소비를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애주기이론 역시 한계가 있다. 우선 프리드만과 마찬가지로 모딜리아니 역시 ‘합리적인 경제인’의 가정 하에 사람들은 소득이 많을 경우 소득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소득의 상당부분을 저축한다는 가정을 한다. 하지만 이는 근시안적 선택을 하는, 혹은 미래에 대해 높은 할인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소비를 설명하지 못한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비한 돈을 모으기는커녕, 소득이 증가하면 오히려 소비를 증가시켜서 ‘버는 만큼 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실에는 신용할당 등으로 인해 유동성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주거를 위한 부동산 구입 시, 저축은커녕 대출을 받아 그 원리금 상환을 하기에 바빠 소득의 일정부분을 저축할 엄두를 내지 못하기도 한다. ‘소비평준화’의 욕구와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현실적으로 소비평준화가 불가능하고 유동성 제약, 낮은 소득 등으로 인해 결국 소비가 당기의 소득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Ⅴ. 참고문헌
김경수, 박대근, 『거시경제학』, 박영사, 2012.
생애주기이론에 따르면 평균소비성향은 가 된다. 이 때, 단기에는 한 개인의 부의 수준, 즉 자산의 규모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소득이 증가하면 평균소비성향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장기에 이르게 되면 부와 소득이 같은 비율로 상승하게 될 개연성이 크다. 이 경우 평균소비성향이 일정하게 유지되게 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애주기이론은 소비의 수수께끼를 해결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생애주기이론은 평균소비성향이 감소하는 단기의 소비함수에 저축과 자산의 증가라는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평균소비성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기소비함수를 도출하는 데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이론의 경우 단순히 한 개인의 소비를 분석하고 쿠즈네츠의 실증연구에 부합하는 소비함수를 제공한다는 의미 이상을 지닌다. 생애주기이론은 한 개인을 넘어서 인구의 연령구성이나 기대수명 및 정년의 증대 혹은 감소 등 인구통계학적인 요인들이 소비나 저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예컨대 만약 경제활동인구에 해당하는 청장년기의 인구가 감소하고 노년기의 인구가 증가하는 고령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생애주기이론은 이 현상에 대해 사회 전체의 평균저축성향이 낮아지게 됨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소득이 있는 청장년기에 소득보다 낮은 소비를 함으로써 저축을 하고 소득을 기대할 수 없는 노년기에는 소득보다 소비가 높아져 음(-)의 저축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고령화 현상이 증대되어 사회 전체적으로 소득보다 소비가 많아지게 된다면 사회 전체의 평균저축성향이 낮아지게 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2. 평가
생애주기이론은 일반적으로 ‘개인’을 가정하거나 기업, 가계, 정부 등 포괄적인 카테고리를 사용하여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기존의 이론과는 다르게 한 개인의 생애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소비 이론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에서는 비인격적이고 동일한 조건을 가진 추상적 개인, 즉 합리적 경제인을 가정하지만 실제로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이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즉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등에 따라 소비나 저축 등 경제활동에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생애주기이론은 현실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 보다 직관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소비이론들이 ‘소득’ 요소 하나만을 고려한 것과 달리 ‘자산’, 즉 부의 규모 요소를 반영한 것도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의 상황에 적합한 소비함수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투기 열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부동산 불패’를 외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정 상, 그리고 부모의 부를 물려받아 임대수입과 금융자산 등에 의한 이자수익으로 상당한 수준의 소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소득’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일반 서민에 비해 큰 규모의 ‘소비’를 하고 있다.
만약 개인의 소비를 단순히 ‘소득’과 ‘이자율’만으로 계산한다면 이와 같은, 비록 소수이지만 큰 규모의 소비를 행하는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분석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생애주기이론은 이러한 소비를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애주기이론 역시 한계가 있다. 우선 프리드만과 마찬가지로 모딜리아니 역시 ‘합리적인 경제인’의 가정 하에 사람들은 소득이 많을 경우 소득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소득의 상당부분을 저축한다는 가정을 한다. 하지만 이는 근시안적 선택을 하는, 혹은 미래에 대해 높은 할인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소비를 설명하지 못한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비한 돈을 모으기는커녕, 소득이 증가하면 오히려 소비를 증가시켜서 ‘버는 만큼 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실에는 신용할당 등으로 인해 유동성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주거를 위한 부동산 구입 시, 저축은커녕 대출을 받아 그 원리금 상환을 하기에 바빠 소득의 일정부분을 저축할 엄두를 내지 못하기도 한다. ‘소비평준화’의 욕구와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현실적으로 소비평준화가 불가능하고 유동성 제약, 낮은 소득 등으로 인해 결국 소비가 당기의 소득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Ⅴ. 참고문헌
김경수, 박대근, 『거시경제학』, 박영사, 2012.
추천자료
2012년 2학기 기초거시경제론 중간시험과제물 B형(항상소득이론,생애주기이론)
[인간행동과사회환경 1D형] 행동발달에 대한 인본주의 입장과 매슬로(A. Maslow)이론의 특징...
2014년 2학기 기초거시경제론 중간시험과제물 C형(항상소득이론과 생애주기이론)
2015년 2학기 기초거시경제론 중간시험과제물 C형(항상소득이론과 생애주기이론)
[기초거시경제론 C형] 항상소득이론과 생애주기이론에 관하여 설명하고, 그 정책적 함의와 ...
[기초거시경제론 D] 항상소득이론과 생애주기이론에 관하여 설명하고, 그 정책적 함의와 문...
(기초거시경제론D)항상소득이론과 생애주기이론에 관하여 설명하고, 그 정책적 함의와 문제...
2016년 2학기 기초거시경제론 중간시험과제물 D형(항상소득이론과 생애주기이론)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