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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을 떨어뜨렸다는 얘기다. 외환위기 직후 기업 및 금융 부문에 대한 한국의 발빠른 구조조정 사례는 일본 역시 과감한 총수요확대 정책과 아울러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이루어졌어야 함을 시사한다. 민간경제의 문제가 있어서 성장세가 부진하다면 불
균형의 시정을 목적으로 한 총수요관리정책의 효과는 처음부터 대단히 축소될 수밖에 없다. 문제해결의 방향은 민간의 공급 쪽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즉 일본의 경우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일본기업이 미국기업에 비해 생산성과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이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잉설비 및 과잉고용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1920년대의 대공황이 한계기업을 정리하는 계기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겪고 있는 장기불황 역시 이러한 과잉생산요소에대한조정과정으로이해할수있다.
균형의 시정을 목적으로 한 총수요관리정책의 효과는 처음부터 대단히 축소될 수밖에 없다. 문제해결의 방향은 민간의 공급 쪽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즉 일본의 경우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일본기업이 미국기업에 비해 생산성과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이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잉설비 및 과잉고용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1920년대의 대공황이 한계기업을 정리하는 계기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겪고 있는 장기불황 역시 이러한 과잉생산요소에대한조정과정으로이해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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